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
성경 | 11열왕기상18:3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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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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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왕상 18:32-35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번 그리하라 하여 세번 그리하니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순서를 잘 보십시오.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 그가 엘리야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 하나님에게 붙들린 사람, 그에게로 가까이 가는 것. 무너진 단을 수축하여 열두 돌을 다시 쌓는 것. 장로님은 장로님 위치에, 집사는 집사의 위치에, 기도의 종들은 기도의 자리로, 경제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들은 경제로 충성할 그 자리로 하나님 앞에 각각 자기 자리를 찾고. 그 다음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32절. 그 다음 도랑을 만들고. 도랑이 하는 일은? 물을 흘리는 곳. 물을 담고 물이 내려가는 곳입니다. 나무를 버리고 송아지 각을 떠서 위에 올려 놓고, 통 넷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통 넷이면 분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걸 신학적으로 설명한다면 이런 식입니다. 2010년대 우리나라는 한 말 짜리 통이 아니라 5갤론 짜리다. 미국 영향 받아서. 조선 시대 때는 한 말이었다. 말통은 뭘 말하는가요? 집집마다 다 달랐습니다. 요즘은 과학 표준- 같은 데서 다 똑같이 만드는데 조선 시대 때 그랬겠습니까? 몇 천 년 전인데. 통은 어느 정도 분량? 다시. 한 되는 분량이 뭔가요? 한 사람이 하루 먹을 양식. 한 사람이 하루 먹을 곡식을 담으면 그게 한 되입니다. 그러면 통은 분량이 어느 정도일까요? 정상적인 사람이 이고 지고 옮길 수 있는 분량. 또 옛날 어른들이 머리에 이는 물통, 또 지게 지는 똥장군. 큰 거 작은 거 있고 많은데 요즘은 별별 목적 위해 다 있지만 통 만들기 원활하지 않았던 고대 사회에 보면 통이란 것은 한 사람이 들 정도입니다. 되라는 것은 그 통을 5분의 1이나 10분의 1로 간략하게 쓰는 것이고. 한 컵은요? 한 홉은 입에 넣고 삼킬 정도. 대충 그렇겠지요.
여기 물통 넷은 고대 사회에는 발굴해 보니까 부피가 어쨌다 하는 소리. 그래서 기독교 백과사전 같은 데 보면 30. 00 해서 코미디를 하고 있는데 아예 덮어야 됩니다. 여기 통 넷의 분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번제물과 나무를 적실 수 있는 정도. 그 다음 한 번 부으니까 적시고 내려 갑니다. 한 번 더 부으라. 두 번째 부으면 불이 타야 되는 장작 속으로 불이 스며 들어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세 번 그리하라. 세 번 들이 부으니까, 붓는다고 장작에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니나 한 번 두 번 세 번. 적시고 적시고 또 적셔 적신 물들이 번제물과 장작을 다 적시고 남은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까지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그래서 사람 생각으로는 불을 붙여도 불이 붙이 않도록 일부러 만든 겁니다. 그 불이 무엇을 말한다고요? 진리의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읽어 보고 살펴 보면 이건 일이 되는 게 아니라 일을 안 되게 만들고. - -지금 이스라엘과 - 목숨 걸어 놓은 전투에 물은 이기는 데 도움 되는 것이 아니라 죽고 망하고 지는 데 필요한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업하는 사람들이 사업에 진리의 말씀을 흠뻑 부어 적셔 보면 돈은 못 벌겠구나. 딱 싶을 만큼 그리 됩니다. 신앙 있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결혼한다면 내가 진리 말씀 생활을 정말 - 해서 흠뻑 적시도록 하면 가정은 깨지지 가정이 유지 될 리가 없겠구나. 공부하는 학생이 세 번을 말씀으로 들이 부어 말씀으로 흠뻑 적시고 나면 공부는 포기하라는 뜻이구나. 이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오히려 전쟁에 지게 되는 불리한 것만 전부 적셔 놓았지만 그러나 이기게 하시는 것은 성령의 불로 하늘에서 부어 태워 버리면 자연과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다른 일이 생기는 것이 신앙입니다.
11.11.06.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