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분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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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4역대하21:01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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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0001.11.30 00:00
1. 주제
일원론 - 만물은 하나님이 만드셨는데 죄까지도 하나님이 만드셨는가?
해석론 -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사례
2. 설명
- 일원론
하나님만 자존자시요 창조자시며 주권자시므로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존재도 없었고 하나님 외에 생겨 진 모든 존재는 전부 하나님이 만들어서 생겨 졌습니다. 유무형을 막론할 뿐 아니라 죄와 의까지도 다 그렇습니다. 이 것을 일원론이라 하니 일원론이 아니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대상21:1에서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삼하24:1에서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이 두 성구를 통해 우리는 성경에서 일일이 천사를 통해 또는 악령을 통해 우리를 기르고 계신다는 기록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그렇다고 알 수 있습니다. 삼하24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죄를 짓게 하셨다 했고 대하21장에서는 사단이 그렇게 했다고 했습니다. 둘은 모순을 가진 난해절이 아니라 다윗의 범죄 하나를 두고 최종 결정과 주권자는 하나님이시고 그 밑에서 부리는 신이 되어 다윗을 넘어 지게 하는 것은 악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최소 기록 원칙 때문에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내용만 기록하셨습니다. 좀 어려워 보이지만 양심을 통해 노력하면 성구 하나 속에 담아 주신 무한한 진리를 다 깨달아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을 이용하여 우리를 죄 짓게 하고 그 죄까지도 우리 구원을 위해 사용하심을 명확하게 한 것은 욥1:12에서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하신 말씀에서도 잘 알 수 있으나, 다윗의 경우를 통해서는 성경 기록 원칙과 함께 성경 해석의 원리까지도 잘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즉, 삼하24장과 대상21장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성경이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도 우리 구원을 위해 필요할 때 어느 한 면을 강조하거나 필요 없는 다른 면을 생략하며 기록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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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