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진 여인에게 화가 있는 것은

첫째
제일 외부적으로는, 단신이 아니므로 환난을 당할 때 어려움이 더 많다는 말씀이니, 혼자 환난을 당하는 것과 책임질 생명을 데리고 있는 사람이 외부 환난을 당하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지금 말세 급박한 이런 때에 여반이 예배 보다가 아이 때문에 방해가 되어 손해를 보게 되면 이 성구에서 우선 배우고 조심할 면입니다.

둘째
여인에게는 타락 때에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도록 길을 주셨으니 여인은 아이를 갖게 되는 가정 부부 결혼 자녀양육에서 자기 구원을 얻도록 해야 하는데 단번으로 지나가는 매 현실에서나 또한 말세 대환란을 만난 경우에 아이와 가정을 자기를 회개시켜 구원의 기회로 삼지 않고 오히려 자기를 멸망시키는 우상이 되거나 구원 방해물로 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이 면을 경계하셨습니다.

셋째
가장 깊은 면으로는, 여인은 교회를 가르쳤고 신약교회 모든 성도는 자기 속에 중생의 새사람 한 인격만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은 평소 미리 회개를 하고 없애야 하는데 옛사람을 가지고 있다가 환란을 당하면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니 그 옛사람 때문에 멸망의 화를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구원과 멸망이 결정되는 매 현실 또는 그런 환란의 때를 당하기 전에 스스로 자기 속에 옛사람을 회개하여 새사람으로만 사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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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12.화새 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