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때마다 그 모든 감사를 돌이켜 다시 자세하게 살펴 보면 한 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은혜를 베푸셨는지, 그 하나님의 역사 하나 하나를 따로 떼어 낱낱이 감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애굽 40 년 전체를 하나님의 권능의 궁창에서 찬양하는 것도 필요하나 그 40 년의 매 순간 한 고비 고비를 따로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찌어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의 모든 행위, 우리의 모든 신앙 생활, 우리의 모든 현실들은 우리 눈에 보이는 사건들이었는데 그 사건 뒤에는 그 현실에 관련되어 우리가 아는 것들 배경에는 영원 전에 목적을 정하신 자존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목적,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예정과 창조와 섭리의 무한한 것이 있고 또 이 현실의 승리한 행동, 말씀대로 실행한 행위 하나 뒤에는 앞날에 영계 영원 무궁이 이어 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시니 우리가 비록 현실의 승리를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안다 하나 알 수가 없고 거저 광대하신 하나님의 일부 지나가신 흔적 하나 잠깐 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이는 이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감사한다면 비록 그 감사는 좋은 것이나 그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제한하고 축소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감사하되, 하나님의 그 무한하심을 좇아 찬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