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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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66요한계시록14:02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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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3) 물소리, 뇌성
계14: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① 하늘에서 나는 소리
어린 양과 144,000명을 볼 때 하늘에서 나는 소리가 있었다. 계시록에 계속 반복 되는 말씀이다. 우리가 비록 이 땅 위에 살지만 우리는 하늘의 음성 하늘에 속한 말씀으로 듣고 살아야 한다.
② 물소리, 뇌성
들리는 그 소리가 많은 물소리 같고 뇌성도 같다. 많은 물 소리는 생명수가 되어 흐르는 말씀이고 뇌성은 진노의 음성이다. 이 땅 위에 주님 오실 때까지 늘 세상에는 말씀이 주는 생명의 역사와 그 말씀과 다른 것은 그 말씀이 정죄하는 심판의 진노 역사가 병행된다.
③ 거문고 소리
그런데 다시 들어 보니 ‘거문고 타는 자들의 거문고 소리’라고 했다. 거문고는 여러 줄을 당겨 놓은 악기다. 여러 줄이 긴장하며 기다리고 그 줄들이 움직일 때 나오는 진동이 화음을 맞출 때 아름다운 노래가 된다. 여러 종류의 성도들과 여러 종류의 교회들이 자기 위치에서 각자 사명을 긴장하며 잘 움직일 때 주님에게는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된다. 내 마음으로 들어가면 매 현실에 해당 되는 여러 내 심신의 요소들이 최선을 다하고 순종할 때 거문고 연주가 된다. 주일 한 번을 지키기 위해 내 지식은 성경 말씀에 긴장하고, 내 양심은 그 말씀에 어긋난 것에 떨리고, 나의 지성은 한 주간 세상에 정신 없던 마음이 말씀 앞에 모두 모이니 기뻐 뛸 수가 있다. 설교에 따라 내 마음 깊은 곳이 울릴 수도 있고, 나의 뜨거운 회개가 고음으로 찢어 져 나올 수도 있다. 마음 안에 모든 면이 울리면서 떨려 나오는 그 소리가 거문고 타는 자의 거문고 소리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