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개별 종말: ‘현실 단위 천년왕국’
(1) 세상 종말세상 자체가 끝나면 모두에게 동시 종말이다.

(2) 개별 종말
한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만 종말이다.

(3) 현실 종말
우리가 살아 있어도 현실이 바뀌면 그 전의 현실은 종말이 지나 갔다. 말씀의 사람이 되어 말씀과 동행하며 말씀이 비춰 나가는 사람, 그에게 주어 진 기회가 그 현실에서 다하게 되면 하나님은 무저갱에 가두어 둔 짐승을 풀어 버린다.

(4) 역사 마지막
역사 마지막에는 1천년 동안 천년왕국의 기간에 사단을 천년왕국에 묶어 두고 우리를 기른 다음에 곡과 마곡으로 물질계의 최종 단계를 마무리 한다.

(5) 개별 기간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는 부분적으로 개별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살 수 있는 기간을 정해 놓았고, 그 기간이 끝나면 하나님의 사람을 모르고 짐승화 된 세상에게 이 땅 위에서 활동한 우리의 말씀 생활이 끝나게 한다. 이 십자가 죽음이 바로 우리에게는 부활로 영계 영생으로 이어 지게 하는 과정이다.

(6) 천국의 차이
고전15:36에서 죽지 않고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지 못한다. 한 번 죄로 죽은 인생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기본구원을 받아 천국은 가게 되지만 자기 심신 내면적인 요소와 실력은 매 현실에서 한 번은 죽어야 산다. 그냥 죽어서는 살 수 없고 말씀에 붙들려 살다가 그 말씀 때문에 세상에게 그 요소와 그 기회가 박탈을 당해야 그 면으로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고 그 후에야 그 면이 신령한 것으로 변화가 된다. 그 변화가 된 총합이 우리의 천국에서 차이가 된다.

(7)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놓은 말씀 생활이 끝날 때를 말한다. 사단의 성도 핍박은 겉으로 보면 그들 마음대로 하는 것 같으나 때와 장소와 방법과 정도까지 하나님이 정해 놓은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짐승
짐승은 하나님을 닮은 인격이 없는 세상, 죄악의 오늘 이 세상을 말한다.

▪세상
악령이 대장이고 죄가 방법이며 하나님 없는 사망으로 활동하는 것이 세상의 본질이다. 세상이 증인과 전쟁을 일으킬 것이고 증인을 죽일 것이라 했다.

▪사단
오늘 세상은 공중의 권세 잡은 사단에게 맡겨졌다. 하나님께서 막아 주지 않으면 말씀으로 살려는 우리가 진다. 세상에서 세상식으로 싸워 세상을 이기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안 된다. 교회가 교인들을 모아 정당을 만들고 집단 시위와 서명을 통해 세 대결에 나서는 것은 세상의 본질을 몰라서 그렇다.

(8) 그 증거를 마칠 때
① 순교
‘그 증거를 마칠 때’ 죽는다. 바로 이 대목에서 백영희 목사님은 믿는 사람이 순교를 할 때 단 한 순간도 더 살 수 있는데 세상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손해 보고 주님 때문에 죽는 경우는 없다고 가르쳐 왔다.

② 예정
겉으로는 말씀 때문에 일찍 죽는 것처럼 보이나 그것은 우리를 가르치는 방법이고, 실제로는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때가 되어야 죽는 것이고, 그 죽는 순간의 모습을 말씀을 전하다 죽게 하는 것이 순교인데 그 순교자의 순교 내막을 보면 그 순간에 순교를 당하지 않아도 이미 그는 이 땅 위에서 자기 할 일이 마쳐졌기 때문에 가야 할 때다. 가야 할 때 이왕이면 순교로 가게 되는 것은 순생으로 살았던 성도에게 최후의 승리를 너무 크게 선물하는 것이 된다.

③ 손양원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 현장에서 그 몸에 가해진 상처는 생명을 잃을 정도가 아니었다. 그 때 죽을 분이 순교로 죽은 것이고 그의 평생이 숨 한 번도 더 남아 있지 않도록 순생으로 살았고 그냥 둬도 죽을 몸을 순교로 불러 하나님은 손양원의 생애를 마음껏 높이고 손 목사님은 감사한 마음으로 가신 것이다.

④ 이치
이런 이치는 순교에 이르지 않고 평소 말씀으로 사는 우리의 경제, 건강, 가정, 사회적 유불리의 모든 면에서 항상 적용되는 진리다. 이것을 바로만 알게 되면 주를 위해 손해를 봤거나 말씀 때문에 공연히 어려워 졌다는 말은 엄살이며 억지가 되고 우리는 만사에 늘 감사할 뿐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