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오른 손에 일곱 별이 있고'

① 오른손
오른손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시한다.

② 소망의 존재
일곱 별은 20절에서 교회를 맡긴 하나님의 종들이며 별은 하늘에 있다. 이 땅에 속하지도 세상에 뒤섞이지도 않고 하늘 하나님의 세계에 붙들려 어두운 밤을 밝히며 방향을 제시하고 소망을 주는 존재다. 죄악 세상의 우리에게 주님이 그러했고 주변 지역에 교회가 그러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우리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각 교회의 책임자도 가정 교회도 그러해야 한다. 또 내 속을 볼 때 주님께 붙들린 나의 요소가 세상에 붙은 나의 다른 부분에게 하늘의 별이 되어야 한다.

③ 계통의 역사
내 속의 별 같은 성화 기능, 가정에 신앙의 인도자, 각 교회에 하나님께서 붙든 종 그 누구라도 하나님은 먼저 믿는 사람을 통해 다음 믿는 사람을 이끄는 방법으로 세상 끝 날까지 늘 계통을 통해 역사한다. 부모를 통해 자녀를, 지도자를 통해 교인을, 작고 큰 범위를 막론하고 늘 체계 계통을 세워 나간다. 모든 인도자는 주님이 그 다음 사람을 이끌기 위해 앞에 세운 사람으로 목사며 부모며 선배들이다. 그들이 아무리 부족하고 때로는 곁길을 간다 해도 주님은 그런 면까지 모두 알고 계시며 또 필요해서 그렇게 배치 시켰다.

마23:2에서 비록 탈선한 바리새인과 서기관이라 해도 자기의 지도자로 세웠을 때는 그 지도자가 아닌 그 지도자를 세운 주님 때문에 그 지도자와의 관계를 조심하라 한다. 그들이 선 그 자리는 모세와 같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의 말은 듣지만 그들의 틀린 행동은 본받지 말라 한다.

가정교회 신앙의 호주, 일반 교회의 교역자, 각종 지도자, 내 속에 앞 선 부분은 주님이 나를 길러 가는 계통이며 그 지도자 자체는 주님의 손발이므로 존중해야 한다. 부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부모를 통해 나를 기르시는 주님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지시는 따를 수 없다. 다윗이 사울을 상대하던 그 자세가 필요하다.

④ 주님을 투영
주님은 교회와 교회에 앞세운 사람을 직접 붙들고 역사 하신다. 우리는 교회와 지도자 속에서 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8)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① 성령의 검
엡6: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주님의 말씀은 그 마디마디 전부가 히4:12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니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

② 생명의 말씀
이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다. 말씀의 이 면이 우리를 살피고 수술하여 살리며 말씀의 저 면이 죄와 사망을 꺾고 죽여 우리를 살린다.

(9)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① 해
주님의 모습은 세상을 비추며 굽어보고 세상을 이끄는 해와 같다. 해는 하나님의 세계를 말한다.
② 얼굴
얼굴은 마음과 그 사람 전부를 나타내는 표시판이다.
③ 투영
주님을 낱낱이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동시에 전체적으로 그 얼굴은 하나님을 投影하고 있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