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성경 | 66요한계시록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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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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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4) 성전 밖마당
① 척량하지 말라
교회는 다녔으나 말씀은 상관 없고 사교나 사업이나 여가 선용 때문에 예배를 참석하는 이들이 성전 밖마당이다. 요10장에서 예수님 없이 들어 온 자, 갈2:4에서 중생 없이 들어 온 자, 마13:26에서 우리 속에는 예수님의 구원과 전혀 상관 없는 요소가 있고 교회의 교인 중에도 그런 이들이 있다. 이들은 척량을 하지 말라고 했다.
② 42개월을 버려두라
▪ 42개월 = 1260일
42개월을 버려 두라 한 기간은 3년 반이 되면 본문에서는 42개월로, 3절에서는 1260일로 표시했다.
▪ 신약
7을 하나님의 완전 수, 하나님의 전 기간으로 볼 때 신약은 숫자로 절반이 아니라 신구약이라는 면에서 절반이면 2~3절의 42개월과 1260일은 신약을 가르치고 단7:25과 계12:14에서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로 표시했다.
▪ 단위
단위가 다른 것은 의미가 다르다. 1260일은 신약의 모든 기간을 낱낱이 강조했고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넓게 보면 신약 전 기간이 그렇게 한 순간에 지나감을 말씀했다.
▪세월
우리의 현실, 신약의 전 기간이 한 때로 1/3이 지나가고 그 다음 2/3가 두 때로 묶여 졌다. 한두 번 실수하고 방심하면 바로 다 없어지는 것이 세월이다.
▪최후의 기회
마지막에 반 때를 따로 두신 것은 최후의 기회를 잠깐 주신다는 것이다.
▪중간 단위
42개월이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중간의 단위를 가지고 세월을 아끼고 지혜롭게 사용하라는 뜻이다. 꼭
▪여러 단위
같은 성경인데 작은 책이라 할 때와 지팡이 같은 갈대라 할 때의 강조하는 의미가 다른 것처럼, 꼭 같은 기간도 여러 단위로 표현하며 우리를 세밀히 인도해 주신다.
▪다른 표현
따라서 성경을 읽을 때 같은 뜻이라도 표현이 다를 때 꼭 이렇게 표현하신 뜻이 무엇일까? 차분히 살펴보는 것이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직접 가르쳐 주시게 부탁하는 자세가 된다.
4) 성전 밖마당
(1) 성전 밖마당
주님이 대속한 후 우리는 중생과 자기 여생을 신앙 생활을 하며, 교회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서 누가 택자이며 불택자인지 모르고, 교회는 어디에 교회를 세우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지만 교인과 교회라는 존재는 자기 내부든 외부든 성전 밖마당은 아예 말씀으로 따지고 들어 갈 대상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2) 버려둘 것
마18:15 이하에서 잘못이 있을 때 말씀으로 직접 지도하고 주변의 여러 사람과 함께 바르게 인도하려 노력하고 그래도 안 되면 교회가 총력을 기울여 바로 잡으려 한다. 그래도 거부하면 이방인으로 알고 버려 두라고 했다.
(3) 이방인
여기에서 이방인으로 못을 박고 끝을 내는 것은 안 된다. 이방인인지 불택자인지는 하나님만 아신다. 다만 교회로서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데까지 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둘째 아들처럼 돌아 오게 하실지 맡겨 놓고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말씀과 정말 상관이 없는 것은 교회든 각자든 맡은 것이 아니니 단절해야 교회가 세상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4) 구제사업
복음은 없고 불교와 교류하며 사회의 구제사업을 하는 교회는 성전 밖마당이다. 그들을 교화 시키려 들 것이 아니라 돌아 설 날을 기도하며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들과 시비하는 것은 딛3:10에서 시간만 낭비하고 해야 할 옳은 일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5) 의심
내 속에서도 하나님의 목적이나 예정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으면 이런 의심은 성전 밖마당이니 나의 지성과 연구와 탐구로 극복할 일이 아니고 맡겨 놓아야 한다.
(6) 42개월
주님이 직접 오셔서 심판을 하든지 아니면 그 안에 돌려 세우는 기간이 42개월이다. 마흔 두 달 동안 버려 두라고 했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