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나라'는 통치를 말한다. 가나안 환경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통치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은 순종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큰 복'은 인간이 우연으로 가지거나 노력으로 가질 수가 없는 하늘의 복을 명확하게 내려 주셨다.
'넓고' 가나안의 신앙 환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충분히 여유가 있었고 이 곳에서 언행심사는 그대로 영원 무궁으로 이어 지니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에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가나안은 지역적으로만 넓은 것이 아니라 영원 무한을 다 마련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기름진 땅'은 천국을 준비할 수 있는 모든 자본 자재 재료 기회로 가득찼다. 장사에게 자본과 상품과 고객이 많고 좋으면 기름진 것이고, 육체에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기름진 것이다. 땅에다 거름기를 많이 넣으면 기름진 땅이 된다. 그 땅에 그름기를 다 빼버리면 비쩍 마른 흙 먼지와 모래만 남는다.

믿는 우리에게는 어떤 현실이든 하나님 모시고 하나님으로 살면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그 나라에는 때를 따라 하늘의 복이 은혜로 주어 지며 자기의 그 현실은 장소가 넓든 좁든 기회가 적든 많든 영원 무궁으로 이어 지며 마련 되는 무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