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주해사전 (6,242개)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성경 66요한계시록18:03
서기 0 91

(2) 음녀
① 음행
그런데 이런 바벨론이 믿는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아 버리니 음녀 노릇을 한 것이고 음녀의 노릇이란 음행이 되며 그 음행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하는데, 우리를 유혹하여 곁길로 끌어 가는 방법이 인간 지식으로 인생관을 바꾸고 생사관 고락관 영생관 존재관을 바꾸는 바람에 성도들이 하나님과 천국을 잊어 버리고 세상에 묻혔다.

② 포도주
어떻게 멀쩡한 교인이 세상에게 끌려 가도록 생각도 판단도 정신도 모두 바뀌었는가? 사람을 그렇게 바꾸는 것이 술이다. 맛있는 포도주, 마실 때는 사람이 마셨는데 마시고 나니까 이제 술이 그 사람을 마셔 버렸다. 술이 시키는 대로 술이 가르치는 대로 생각도 행동도 모두 바뀐다. 그래서 우리를 끌고 간 그 인간지식을 포도주로 상징했고 그런 인간지식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니 ‘진노의 포도주’가 된다.

③ 만국의 무너짐
만국이 무너졌다. 불신 세계야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때 이미 그렇게 되었다. 믿는 우리가 신앙으로 건설해야 하는 신앙의 세계들, 교회들이 활동해야 하는 현실들, 전부가 다 바벨론에게 무너져 내렸다. 초대교회가 신앙의 자유를 허락 받게 되자 로마 제국의 중심에 그 모습을 드러 냈고, 로마 제국 안에서 천국을 전한다고 공개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로마 제국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매료가 되어 로마 제국에게 로마 교회의 마음을 다 빼앗긴다. 그 로마 제국이 초대교회에게 바벨론 노릇을 하니 하나님께서 로마 제국을 아주 붕괴 시켜 버렸다. 이런 사례가 몇 개나 될까? 무수하다. 믿는 우리와 우리들이 함께 모여 복음 운동을 하는 교회들이 살고 있는 현실들이 만국인데 만국이 무너 졌다. 세상 속에 던져 진 교회가 자기 세상을 말씀으로 점령한 경우는 아직은 역사 세계에 단 한 번도 없다. 칼빈이 5백년 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잠깐 말씀으로 점령한 적이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세상만 보면 교회는 자기 사명과 생명 역사의 환경을 뺏겨 버린다. 그래서 무너 졌다고 한다.

④ 땅의 왕들
땅의 왕들도 바벨론으로 음행했다. 불신자들이야 당연하고 믿는 우리까지도 뭔가 남들을 지도할 정도의 위치를 가지게 되면 그 위치에서 말씀으로 자기 현실을 깨끗하게 씻어 나가지 않고 오히려 그 환경에게 삼켜 버린다. 교단의 간부가 되고 한 교회의 지도자가 되고 나면 오히려 그들을 향한 세상식의 화려하고 좋아 보이는 바벨론적 요소들이 눈에 보여 교권 행사에 재미를 붙이고 사람들의 추종에 흐뭇하여 몸은 교회에 있고 속은 세상이 되어 버린다.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로 이름을 내건 목사치고 그 국가와 그 사회에 마음을 뺏기고 한 통속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던가?

⑤ 땅의 상고들
땅의 상고들이란 이 세상에 장사를 말한다. 바벨론을 중심에 두고 사고 팔며 거래를 하다 보니 점점 재산이 많아 진다. 세상이 너무 좋아 굳이 천국을 사모할 것도 없고, 인간의 문화 건설에 만족을 하니 하나님을 찾아 나설 것도 없다.

(2020년 5월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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