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큰 성

계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① 3 갈래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 진다. 이 현실의 최종 순간의 승패를 위해 준비 된 이 성의 모든 건설과 구조가 3 갈래로 갈라 져 성 노릇을 하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을 빼놓고 인간이 세상으로 하나 된 최종 최고의 단합체, 그것이 세 더러운 영들이 세 면으로 협작을 해서 만든 것이니 세 갈래로 갈라 져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게 된다.

② 천하 임금들
또 그 현실에서 만들 우리의 신앙 성공을 막으려고 14절에서 천하 임글들을 모두 모았는데 그 각각 나름대로의 세계를 갖고 있는 그 임금들의 성들도 전부 무너진다.

③ 분쟁
더러운 귀신들이고 그 귀신에 붙들린 죄악 세상의 별별 임금들이고 세력들이 우리의 구원을 막고 나설 때는 하나로 뭉치지만 우리의 승패가 결정 되고 나면 그들이 비록 하나님은 없다 해도 그들끼리라도 하나 되어 작은 단합을 하고 작은 평화를 가지며 작은 행복이라도 가질 수 있을까? 아니다. 영계에서 쫓겨 날 때부터 음부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악령들은 그들이 활동할 수 있게 허락 된 기간과 범위에서는 한 몸으로 움직이고 우리를 삼키기 위해 역할을 분담할 때는 마치 자기들끼리 싸우고 나뉜 것처럼 보이나, 일단 우리를 연단하는 현실이 끝나거나 역사의 마지막 단계가 완료되면 그들끼리도 이제 영원토록 분쟁을 해야 한다. 그것이 자기 중심인 악의 최종이며 영원 후이다.

④ 캄캄한 흑암
이렇게 그들에게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 갈 결말임을 유1:13에서 말했다.
[유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⑤ 큰 성 바벨론
큰 성이라 함은 이미 14:8에서도 ‘큰 성 바벨론’을 말씀했고 17:5에서도 ‘큰 바벨론’이며 18:2에서도 ‘큰 성 바벨론’이라고 계속 말씀하고 있다. 역사의 바벨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매 현실에 모든 세상이 가장 부러워 하는 성공한 세상, 최고의 세상, 최상의 세상, 최강의 세상을 말한다. 제일 크고 성공한 것이 천하 모든 성도의 시선을 빼앗았기 때문에 이것을 먼저 치게 된다.

⑥ 진노의 포도주 잔
하나님 앞에 바벨론은 ‘기억하신 바 되어’ 하나님은 특별히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붓게 된다. 마20:22에서 잔은 고난이다. 바벨론에게 하나님은 진노를 쏟아 붓는다. 결딜 수 없는 날이 시작 된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