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용
① 귀신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귀신의 소리를 하면 귀신의 손발이 되었으니 귀신이다. 어떤 교인이라도, 어떤 복음운동과 어떤 교회라 해도 그들의 속에 들어 있는 사상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용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귀신의 영에 붙들려 그렇다.

② 더러운 귀신의 영
그 말하는 데 하나님을 닮은 인격이 없고 하나님의 속성을 본 받는 표현이 아니면 그것이 더러운 귀신의 영에 속한 것이다.

③ 거짓선지자
어떤 신앙의 사람과 교회의 운동이라도 그 속에 예수 구원을 벗어 나면 더러운 귀신에게 붙들린 거짓 선지자다.

④ 단합
이런 것들이 일반 세상에서 보기 어려운 이적을 가지고 온 천하 곳곳에 자기대로 머리 노릇을 하는 임금들을 하나로 모아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는 날에 맞서려 단합을 한다. 하나님께서 역사 세계를 끝내려고 자연과 물질계 전체를 불 태우려 한다면 이 세상을 자기 나라로 삼은 이 귀신이 천하의 모든 임금들을 모아 우주의 종말을 막아 보려 결집을 하게 된다. 과학의 머리, 기술의 임금, 동양의 최고, 서양의 대장, 경제 총수, 각 국가의 정권자들까지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하나님이 일정을 끝내려는 역사까지 맞서고 나올 수 있다.

⑤ 용처럼 큰 소리
나팔 재앙에도 신앙의 준비가 되지 않고 방심하는 사람이 자기 현실에서 지켜야 할 자기 신앙을 뺏어 가는 방법들이 용처럼 큰 소리, 짐승처럼 비인간적인 소리, 거짓 선지자의 구원을 벗어 나는 소리들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