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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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성경 66요한계시록10:02
서기 0 103

3) 작은 책

계10:2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1) 진리의 말씀
천사에는 손에는 펴 놓인 작은 책이 있으니 이 책은 계4장에서 보좌에 앉으신 절대자 하나님이 천지를 운영하는 진리의 말씀이고 어린 양이 사활의 대속으로 받아 우리를 구원하는 복음의 역사로 이 땅 위에서 전개하고 있는 책인데,

(2) 작은 책
왜 성경을 작은 책이라고 하는가? 한 말씀이 우주와 영계를 창조한 창조의 권위를 가진 이 책을 우리 인간이 시시하게 보기 때문에 작은 책이라 했다. 불신자는 당연히 그렇지만 믿는 우리까지도 매 현실을 떠나 이론적으로 말할 때는 지극히 큰 책이라고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한 번으로 지나가는 상황을 만나게 되면 월급 때문에 말씀을 버리는 사람도 있고, 시험 한 번 때문에 성경을 뒤로 밀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믿는 우리의 기준으로 봐도 성경은 오늘 작디 작은 책이 된 것 같다.

(3) 먹어 버리라
이 책을 내 인생보다, 내 생명보다, 이 우주 만물 모든 천군천사 모든 사람 전부보다 크게 볼 수 있도록 우리의 지식과 생각을 미리 바꾸어 실제 현실에서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바로 이 문제 때문에 계시록 10장은 성경을 먹어 버리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대접 재앙을 넘어 설 길을 열고 계신다.

(4) 바다와 당을 밟음
천사가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있다. 세상 전체를 둘로 나누면 죄악의 세상과 도덕의 건전한 세상이다. 더 위험한 죄악의 환경은 더 능력이 있는 오른 발로 밟고 있다. 왼 발을 약하다 하지 말고 오른 발을 강하다 함이 맞다.
[도덕 세상은 미혹으로, 죄악 세상은 힘으로 우리를 삼킨다. 죄악 세상은 힘으로 상대하라는 것이 오른 발이며 도덕 세상은 따로 적지 않아도 힘보다 지혜를 생략해 놓았다.]

(2020년 5월 집회]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