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주해사전 (6,242개)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성경 04민수기08:07
담당 0 40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몸은 물로 씻는다. 몸에 묻은 더러운 것은 물로 씻어 내면 된다. 우리의 신앙에 말씀과 다른 것이 더러운 것인데 말씀으로 자꾸 생각하고 따져 보고 비교하고 섞어 보면 말씀 아닌 것이 전부 더러운 것이니 말씀으로 자꾸 치대면 더러운 것은 씻겨 나간다. '뿌리라' 살포 해라. 온 몸에, 온 신앙에 말씀으로 틀린 죄를 말씀으로 죄를 씩고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내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가 아니라 내 마음대로 내 생각으로 나대로 움돋아 나온 나의 사상 나의 성향 나의 욕구 이 모든 것은 내 마음대로며 내 자율이니 이는 불의가 된다. 말씀의 검으로 잘라 버려야 한다. 머리 속에 생각이 그렇다면 머리털을 밀면서 하나님이 주신 생각만 하고, 오른 팔이 자기 멋대로 휘두른다면 오른 팔에 모든 털을 다 밀어 버려야 한다. 고전11:15에서 머리를 밀지 못하게 한 것은 주인이 있다는 표시 때문이고 레위인의 정결을 위해 밀게 한 것은 자기가 원인이 된 것을 제거하라는 것이다.

'의복을 빨게 하여'
내면을 이렇게 씻는다 해도 남이 보는 행위는 레위인다워야 한다. 의복은 행위를 말하고 씻는 것은 역시 말씀으로 씻는다.

'몸을 정결케 하고'
물을 뿌리고 전신을 삭도로 밀고 의복을 빨게 하는 3 가지를 합하여 '몸'이라고 했다. 좁게 보면 '몸'만 몸이고, 조금 넓히면 안에서 돋아 나는 마음도 '몸'으로 드러 나니 몸에 포함되고, 옷이야 걸쳐 입었지만 내 몸을 싸고 있으니 넓게 보면 이 것도 몸이다.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