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성경 | 16느헤미야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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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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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12:01
'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모압과 암몬은 롯의 아들이다. 신앙의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로 소돔까지 타락해서 갔다. 매를 때리면 맞아야 하는데 피난을 하면서도 장소를 골라 갔다. 신앙이 타락하고 그 징계를 피하면서 생긴 것이 모압과 압몬이다. 그리고 이들은 구원의 계통인 이스라엘을 마음으로 부러워 해야 하는데 출애굽 과정에 그들을 돕지 않았다. 그리고 발람을 불러 저주를 퍼부었다. 신앙으로 앞서 가는 사람이 타락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세상 사람이 교회를 탄압하면 세상식까지만 안다. 믿는 사람이 믿는 사람을 탄압하면 신앙의 깊은 곳을 친다. 잘 믿던 사람이 타락하면 그 방법과 정도가 참 악하게 된다.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서로 형제니 도와 줘야 하는데, 오히려 저주까지 하고 나섰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복이 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지만 저주한 사람은 저주한 값을 받게 되었다.
여기서 모압과 암몬의 죄 중에 발람을 불러 저주 한 죄는 모압 왕 발락의 행동이지만 암몬까지 포함이 된 것은 왕상1장에 아도니야의 반란 때 요압과 아비아달이 함께 했다가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구하다가 죽을 때 왕상2:26에서 아비아달과 왕상2:28에서 요압은 따로 추가한 죄가 없는데도 함께 제거 된다. 이들을 한 몸으로 본 것이다. 발락의 행위는 모압 전체의 행위가 되었고 암몬까지도 함께 취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