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바

주해사전 (6,242개)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바

성경 16느헤미야08:15
담당 0 54

'너희는 산에 가서'
자기 인격 속에서, 하늘을 향한 신앙의 생활 속에서 자란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원래 가나안에 들어 가게 되면 전국에 흩어 져 살 터인데 각자에게 주신 자기 현실에서 지난 날 하나님의 안보와 은혜를 돌아 보도록 자기 사는 곳에서 초막을 짓고 한 주간을 살도록 했다. 현재 느헤미야의 8장 시절에는 포로 되었다가 돌아 온 상황에서 몇 되지 않는 귀환자들의 초기였기 때문에 8:1에서 예루살렘의 수문 앞 광장에 모아 놓고 7월의 절기를 보내고 있었다.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4가지 나무는 구체적으로 적었다. 그 나무는 하나씩 다른 성경에서 찾으면 되고 일단 모두의 공통점은 '무성한' 가지를 가져 오라 하셨다. 한 해의 추수를 끝내고 한 주간을 초막에서 쉬는 것은 한 해 노동 때문에 육체의 피로를 풀라는 것인가? 한 해를 돌아 보며 하나님의 안보와 은혜를 헤아려 보고 무성했음을 깨닫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4 가지 나무를 따로 적어 주셨으니 그 나무에 따른 특성을 다른 성경에서 자연에서 참고하면 된다.

느8:15에서 감람나무나 종려나무는 성경의 다른 말씀으로 알 수가 있으나 '화석류'는 알기가 어렵다. 그러나 레23: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하신 말씀과 나란히 비교를 해 보면 짐작하기 쉽다.

느8장 - 감람나무, 들감람나무, 화석류, 종려나무,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
레23장 - 아름다운 나무 실과, 종려 가지, 무성한 가지, 시내 버들

'아름답고' '무성한'으로 요약이 되면서 느헤미야에서는 화석류가 레위기에서는 시내 버들이 따로 들어 가 있다. 크게 말하면 아름답고 또는 무성한 나무 가지에 속한다. 특히 감람이나 종려는 대표적인 품종이다. 그리고 좀 구체적으로 화석류나 버드나무는 공통적으로 척박해도 잘 살아 남는 생명력이 특별하다 한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뜻이 두루 통한다면 대략 그렇게 알아 둬도 좋다.

번호성경성구 (1989년 이전-백영희, 1990년 이후-연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