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 칠일에 밀 것이며

주해사전 (6,242개)      

누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제 칠일에 밀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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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04민수기06:09
담당 0 19

'누가 홀연히'
나실인은 자원하면서도 그 절제가 극단적이므로 일부로 죄를 짓는 문제는 제외했다.

'그 곁에서 죽어서'
우연히 급사가 발생한다면, 그마저도 책임을 져야 한다. 고전9장의 연보 제도처럼 억지로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해야 하는 길이다.


나실인의 3대 조심은 세상 좋은 것을 끊고, 그 결심 그 신앙을 이어 가고, 그리고 하나님과의 연결을 끊지 않고 이어 가는 것인데 내 부모가 죽어도 내가 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 포도주와 머리 삭도와 시체 접근 문제는 내가 결심하면 된다. 그러나 내 옆에 급사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부정하지 않기 위해 도망 가지 못한다. 안식일을 범해도 짐승을 구하는 것이 생명 운동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조처를 해야 한다. 그대신 나실인의 서원은 12절에서 무효가 되어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나실인의 3 가지 서원은 내가 하면 하지만 급사하는 일은 나의 인지와 능력으로 결정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는 나실인의 서원을 향한 나의 자세와 준비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허락을 해 주셔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한다. 나실인의 3대 주의 사항은 내 결심이지만 이런 나를 보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 주변을 보호하고 지켜 주시는 것이 나의 신앙의 보이지 않은 수준이 된다. 진정한 의인은 하나님께서 초월의 능력으로 그 주변을 지키시는 것을 살펴 보면 참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