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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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66요한계시록22:06 |
담당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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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09:11
2. 계시록 기록의 목적 (22:6-7)
1) 기록한 이유
계22: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1) 권위성
이 모든 말을 기록하라 한다. 신실하다 한다. 말하지 않아도 신실한 말씀이요 영원불변의 진리다.
(2) 기록 이유 - 준비
그런데 왜 기록하라 하는가? 그 날에 가서 보면 준비를 하지 못한다. 요한을 통해 미리 보게 했고 미리 적게 하여 오늘 우리에게 그 나라에 가기 전에 그 나라의 내용을 살펴 오늘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3) 우리 할 일
이 하늘나라는 우리가 가서 살 나라니 오늘 마음 흐뭇하게 그냥 기다리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만들어 지고 이렇게 운영이 되는 나라니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
벧후3:11에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피난법을 마련하여 주님의 재림 때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 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 질 때 생존법에 그치는가? 오늘 이 땅 위에 사고방식과 가치관으로 그 날에 피난하려 한다면 그 생각도 풀어 져 지옥으로 가야 한다. 영원한 나라의 영생의 모습과 내용을 미리 살펴 미리 이렇게 살아야 그렇게 산 것을 재림 때 태우지 않고 모아서 영계로 가져 오게 하고 영계에서 이런 생활을 하게 한다.
(4) 선지자들의 영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보이시려 요한에게 전하고 있다.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으로 표시한 것을 보니 선지자들이 전하지만 선지자의 마음대로가 아니라 선지자 속에 은밀히 역사하는 영, 그 영을 그렇게 하게 하신 하나님을 표시했다. 보이는 것으로 전부를 삼지 말고 보이는 것 속에 있는 볼 수 없는 하늘나라를 오늘도 사모하고 마련하라는 것이다. 오늘은 볼 수 없으나 내일은 우리가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 그런데 준비는 오늘만 할 수 있다. 오늘의 준비는 오늘의 세상에서 불신자가 볼 수 없고 인간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봐야 한다. 선지자가 전하는 것은 바로 이런 볼 수 없는 하늘을 알려 주고 있다.
(5) 속히 될 일
그리고 오늘도 매 현실은 지나가고 있으며 그 현실이 지나 갈 때마다 이런 하늘의 영원한 생활이 결정되고 후에 보충하거나 변경을 할 수 없이 고정 되니 ‘결코 속히 될 일’이다. 매 현실이 끊이 없이 지나가고 있다. 크게 보면 한 사람의 어린 때와 청년 때와 노년이 지나 간다. 가면 손을 댈 수 없다. 청년 때를 다시 나누면 좋을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렇게 크게 나누면 그 속에 들어 있는 작은 것이 다 흘러 없어 진다. 작은 것이 많이 없어 지면 큰 것은 빈 자루만 남는다. 한 주간 단위로는 볼 수 있어야 한다. 주일을 중심으로 7일을 주셨다. 한 주일을 바로 지켜 한 주간이 바로 되도록 점검을 해 보라. 그리고 한 주간 단위가 연습이 되면 매일로 자기를 점검하고, 매일을 점검하면서 매 순간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
(6) 속히 오심
주님은 속히 온다. 매 현실마다 온다. 마16:28에서 열두 제자에게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 했고, 행1:9에서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제자들은 그들 생전에 주님이 가신 그대로 오실 것을 기대하고 바쁘게 복음을 전했다. 오게 되면 마20:21에서 야고보와 요한이 이방인의 집권자들처럼 남들을 자기 멋대로 주관하고 권세를 부릴 수 있는 자리를 요구했다. 그 생각 그 인격 그 생활은 주님을 보지 못하고 하늘에 들어가서 안 되는 땅에 것이다. 오늘 매 현실이 계속 지나가고 있다. 주님은 쉴 새 없이 우리를 찾아 오고 계신다.
(7) 예언의 말씀
그렇게 주님이 오시며 그 주님이 오시면 계시록의 일곱 인과 나팔 재앙과 대접 재앙의 일들이 전개 되고 그 가운데 세상은 짐승과 바벨론으로 우리를 삼킬 것이라며 계시록을 기록해 주셨다. 그것이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이다.
(8) 지키는 자
이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니 현실은 주님의 재림이며, 현실은 이 모든 일들이 일어 나는 현장이며 이 현장에서 되어 진 대로 하늘나라가 영원무궁토록 펼쳐 질 것이니 어린 양으로 살고 그 주님의 모습으로 나를 만들어야 교회다.
2) 우리에게 주신 신분
(1) 목격자
요한이 이 모든 것을 보고 들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좋았을까? 하나님께 붙들린 천사를 통해 받게 되었고 천사는 전달하면 자기 주관으로 가리고 섞지 않는다. 따라서 천사를 통해 받은 것은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과 같다.
(2) 경배
자연스럽게 요한은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우리가 노력해야 할 목표다. 전적 하나님의 것을 전하고 내 것은 조금도 섞지 않게 되어 받는 이가 나를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께 받았다고 생각하게 해야 하는데, 거짓말과 설득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하나님이나 된 것처럼 만드는 것은 하나님을 가로 채는 잘못이고, 우리는 나를 없애려다 보니 남이 실제 전달하는 나에게 걸림이 없어야 한다. 천사는 자기를 사이에 남기지 않고 잘 전했고, 또 요한은 영안이 밝아 천사를 통해 전해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받았기 때문에 지금 천사와 하나님을 구별하지 못할 상황이다. 그래서 경배하려 엎드렸으나 천사가 요한에게 천사나 사도 요한이나 다른 선지자들이나 우리는 모두 피조물이며 하나님을 모시고 심부름 하는 존재라고 일깨운다. 요한이 알지만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느꼈던 것이다.
(3) 목표
이 모습이 영원한 나라의 목표다. 하나님만 하나님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심부름으로 만존재에게 영원토록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만 할 것이나 우리를 접하는 다른 존재는 우리를 하나님으로 착각할 정도가 되어야 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순간도 놓지 않게 된다.
(4) 사단의 타락
사단이 타락한 것은 창조 초기에 바로 이렇게 심부름을 하다가 자기가 종인지 하나님인지를 착각하고 유1:6에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다가 쫓겨났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