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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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66요한계시록18:17 |
담당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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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21:31
(4) 하나님의 처리
① 예고 없이
그런데 그렇게까지 튼튼하게 쌓아 올리고 백방으로 방어막을 치고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에 보험까지 완벽하게 가입한 바벨론이, 바벨론과 같은 세상의 각 전문 분야들이, 바벨론에 들어 간 믿는 사람들이 그들처럼 자기를 만들고 세상에 안주하는 성도들이, 어떻게 하루 아침에 이렇게까지 무너져 내릴 수가 있는지! 하나님의 처리는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바로 끝을 내 버린다.
② 방심
실은 예고는 일곱 인을 6장에서 헤아려 가며 펼칠 때부터 다 나왔었다. 8장과 9장의 나팔 재앙에서도 그런데 설마 하며 방심한 우리의 잠든 심령 때문에 마치 갑자기 붕괴된 것처럼 보일 뿐이다. 평소 깨어 있는 사람은 자기를 핍박하고 유혹하며 하나님 앞에 큰 소리 치는 세상을 볼 때 바벨론이 비록 크지만 하루 아침에 처리하실 것이라 바벨론을 괜찮을 것으로 인정해 본 적이 없다.
③ 멸망
일시간에 바벨론이 멸망을 당했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보고 있다. 바벨론이 자체와 주변뿐 아니라 멀리서도 전부 연결을 하며 그 범위를 한량 없이 넓혀 왔기 때문이다.
④ 바다
17절의 바다란 딴 세계로 갈라 놓은 경계의 역할을 포함한다. 이 세계와 저 세계가 별 세계가 되어 따로 살며 다른 삶을 살았는데 이것을 엮고 묶는데 머리 되는 사람이 선장이니 오늘 인터넷 업자들을 비교해 볼 수 있겠다. 이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선원이라면 이 정도에 해당 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나 그래도 선장과 선원이 아니라 한다면 선장과 선원들 때문에 자기가 갈 수 없는 세계를 구경하는 선객에서는 빠질 사람이 없다. 천하를 다 돌아 다녀 봐도 바벨론 같이 하나님 없이도 잘 살고 성공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능가한 문화 세력은 없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