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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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6느헤미야0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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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09:10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종'은 피동을 말한다. 그런데 주신 가나안에서 세상이 결정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피동이 된다면 이 것이 바로 종이 된 것이다. 다른 나라가 결정해도 그렇고, 가나안 안에서 솔로몬이 아내의 말을 따르면 그 것도 종이 된 것이다. 내부적으로 작은 면으로 자꾸 종이 되면 나중에는 불신 이방을 불러다가 세상이 알도록 종으로 넘겨 주신다.
'실과를 먹고' 자기가 노력한 댓가, 결과, 결실을 실과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 현실에서 주님 모시고 그 말씀으로 살면서 언행심사를 하느라고 고생은 해도 그 결과는 전부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실과가 된다.
'아름다운 소산'은 주변과 환경으로 인해 주어 지는 것을 말한다. 직접 노력하고 움직인 결과를 실과라 한다면, 주변과 환경이 주는 것 맺는 것 제공하는 모든 것은 다 아름다운 것이다. 에덴동산처럼. 그러나 세상에게 종이 되면 바로 그 자리 그 장소 그 환경이 자기에게는 생지옥이 된다. 아담의 부부 싸움과 만물에 대한 원망과 하나님을 등지게 된 상황은 범죄 후 세상에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에덴동산 안에서 그랬다. 오늘 우리는 죄악 세상 안에서 살고 있지만 주님 모시고 주님의 사람으로 살면 모든 환경과 만물이 바로 내게는 에덴동산이 된다.
멀리 있는 지상 낙원을 찾아서 가는 것은 불신자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이 힘들고 어렵다고 피해 가는 것은 하나님 모르는 사람이다. 믿는 사람은 좋든 싫든 현실이 바로 하나님이 조성하신 에덴동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