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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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66요한계시록18:06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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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하나님의 진노는 행한 그대로 보응하는데 사람은 변동성이 있으니 하나님도 그 보응에 변동이 있는지 오해할 수 있어 6절에서 ‘그가 준 그대로’를 말씀했고 이 말씀을 강조하기 위해 ‘갑절’을 말씀하셨으니 수치의 2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갚으심에는 빠짐이 없음을 역으로 강조함.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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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가
① 갚음
그 값을 갚을 때는 바벨론이 우리의 신앙에 던진 그대로 바벨론에게 댓가를 갚을 것이고, 바벨론이 하나님께 붙들린 우리의 시선을 뺏어 올 때 했던 행동들을 낱낱이 그 내용과 질과 분량에 따라 갚아 주며 믿는 사람으로부터 마음을 뺏을 때 인간 지식으로 홀렸으니 우리를 세상에 취하게 만든 방법과 내용에도 갑절로 갚는다 했다.
② 처벌
이미 뺏긴 현실은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다음 현실에서는 바벨론을 기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처벌을 하고 있다. 갑절로 갚는 것은 죄를 지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보다 아주 무겁게 당하여 죄를 지어 얻은 수입과 벌을 받아 손해 본 것을 계산해 보면 다음에는 죄를 지을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뜻이다. 만일 몇 배를 더 갚아야 그렇게 느낄 상황이면 당연히 몇 배를 추가할 수도 있다.
③ 유괴 죄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죄를 지은 바벨론이나 그 바벨론에게 당한 교인뿐 아니라 역사와 주변 다른 관계인들에게도 하나님을 상대로 죄를 짓되 하나님의 자녀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아 가는 것은 유괴와 같은 것인데 유괴 죄는 대충 넘어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인다. 하나님은 죄를 짓는 사람과 죄의 종류에 따라 이렇게 특별히 조처하는 것이 적지 않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