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주해사전 (6,244개)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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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1열왕기상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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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치안의 치, 치료의 치, 곧 다스릴 치 자이다. 그냥 놔둬서는 제 멋대로라서 못 쓴다. 다듬어야 한다. 산에서 돌을 떼다가 성전까지 날라놓고, 거기에서 맞춰보고 그다음 톡톡 깨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먼 곳에서 다 다듬어서 오려면 오다가 상하면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전의 돌은 떼어내서 거기에서 설계대로 정확하게 맞추고 이것을 이스라엘까지 가지고 오고 이스라엘 해안 욥바에서 가져오고 예루살렘까지 멀고 먼 길로 가지고 와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돌을 하나 둘 맞춰보면 딱딱 맞아 떨어져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설계도를 보고, 크고 귀한 돌을 일단 흔들어서 떼어낸 다음에 모난 곳은 망치로 쳐서 떼어내고, 좀 애매한데는는 도끼날로 긁듯이 쳐내고, 떼어낼 때에 잘못된 것은 징을 박아서 죽어라 두들겨버리면서 다듬어야 한다.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소리만 나지 않고 슬쩍 슬쩍 다듬으라는 말인가? 성전 안에는 소리 들리지 말게 해라. 아예 다듬어서 와야 한다.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예루살렘 성전 건축하는 동안에는 속에는 방망이 도끼 모든 철 연장, 나무도 나무 연장 별별 것이 필요하듯이, 돌도 돌 다듬는데 별별 작은 것 굵은 것 긴 것, 휘어진 것, 별별 것 많다. 모든 철 연장 소리는 일체 들리지 않게 해라. 돌을 뜬 곳에서 해결하라. 돌을 뜬 곳에서 해결하라. 말씀으로 미리 다듬지 않고는 말씀 생활이란 없다는 뜻이다. 따져보고 따져보고 따져보고 마지막 확정은 죽어도 이리 간다. 말이라도 마음이라도, 내 결심은 그게 맞는 것이다. 가다가 힘들어 주저 앉을 수는 있지만, 보니까 틀렸는데 그냥 뭉개고 그냥 가버리지? 말씀의 세계는 그것은 안된다.

그래서 크고 귀한 돌을 떼어낸 그 자리에서 말씀으로 설계도를 따라서 다듬어야 한다. 창세기로 계시록으로 구원론으로 다듬고, 교리로 신앙의 노선으로 설교의 말씀으로 기도로 예배 생활로 실행 실천을 통해, 좀 너무 튀어나간 성깔은 방망이질로 좀 다듬고. 이거 다듬어야 되는데 안 다듬으면, 내 손으로 안하면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불러다가 때려버린다. 그러면 골치가 아프게 되어 있다.

23.8.30 수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