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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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19시편119:106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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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의라는 말은 주님의 뜻을 의라고 그럽니다. 105절에서는 성경을 뭐라 표현했다고요? 주의 말씀. 106절에서는 주의 의로운 규례라. 이 말씀이 내 발에 등이요 이 말씀이 내가 갈 길을 비추는 빛인데, 이 말씀 속에 무엇이 담겨 있다고요? 주님의 뜻. 이 주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의라고 그랬습니다. 의라는 말은 주의 뜻이 담겨 있다는 뜻이고 규례라는 말은 안 지키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말, 전부 주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전부 지키도록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규례입니다. 그 규례속을 보니까 전부 주님의 뜻이 들어 있습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주님의 뜻을 전부 주의 말씀에 담아 우리가 지켜 가야 되는 규례로 세워 주시고 그러니 우리는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면 복이 있습니다. 굳게 정하였나이다. 굳게 결심하였으면 이것이 복입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성경을 잘못 읽으시면 마태복음 5장 이하의 산상보훈에, 맹세하지 말라. 하늘로도 말라 땅으로도 말라 아무것으로도 맹세하지 말라. 여기 106절에 보니까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맹세 있지요? 맹세 하면 아니 되는 맹세가 있고 맹세 아니하면 안 되는 맹세가 있습니다. 반드시 성경은 두 가지로 읽으셔야 됩니다. 그 두 가지를 자세히 보면 양면이 아니라 하나의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맹세하지 말 맹세는 어떤 맹세인가? 맹세는 과거 맹세 현재 맹세 앞날에 대한 맹세? 이 연진? 미래에 대한 겁니다. 앞날에 나는 이렇게하겠다 할 때 맹세라 합니다. 미래는 다음인데 인간은 내일 어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미래에 내가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하는 것은 전부 금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은 계획을 못 세웁니까? 준비 못합니까? 모두 미래를 향한 건데.
마태복음 10장에 열처녀 비유에서 준비 신앙을 가르쳤습니다. 준비하면 지혜 있는 처녀, 준비 안 하면 미련한 처녀. -- 하나님이 --하시면 이리 하겠습니다. 이런 맹세는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떼고 하나님만이 내일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떼 놓고 내가 20대에 건강이 있으니까, 스물에는 이런 공부하고 서른에 이런 길 가고 사십에 이렇게 하겠다 하는데 이 각오가 과정이 속을 보니까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의 주권도 모르고 지 마음대로 다 되는 줄 알고 하면 맹세라는 말 안 붙여도 맹세가 됩니다. 내일 죽어도 소풍 가겠다. 맹세인데. 내일 어떤 일 있어도 소풍 가기로 결심한다. 비가 와도 태풍이 와도 갈 거다. 말은 그렇지만 속으로 비 오는 날씨도 주님이 주시고 안 와도 주님이 주시고 -- 하나님이 결정하는데 나는 하나님의 결정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순종의 범위에서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희망을 담았으면 준비를 담았으면 이 맹세는 죄 되는 것 아닙니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옵소서. 저는 이렇게 복된 마음 가지기로 결심하겠나이다 준비하겠나이다. 이렇게 굳게 정하는 것은 열심히 해야 되는 일입니다.
11.10.14.금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