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주해사전 (6,244개)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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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1열왕기상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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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13:14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11절 - 14절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뭐가 실수지요? 명령대로 했으면 부지런히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앉지도 말고 죽자살자 돌아가야 하는데 가다가 걸터 앉아 버렸습니다. 이게 성공한 목회자, 말씀대로 잘 살고 복을 받은 성공한 교인들 망하는 길입니다. 내가 교회를 위하여 이렇게까지 수고했으니 휴가 하루 쯤이야. 안 쉬고 몸이 안 고장 나면 되는데, 그 휴식 말하는 게 아닙니다. 마음 기본 자세가 내가 이 정도 했으면 좀 쉬기도 하고 그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겁니다.

14절 - 19절
오늘 여기까지. 이 선지자의 잘못, 어디가 잘못이라고요? 유다에서 벧엘 가는 길은 못 가는 길이지요. 이리 가라 했을 때 선지자 요나는 도망가 버렸지요. 니느웨 가면 죽으니까. 니느웨 이방 백성보다 벧엘 여로보암은 독이 더 올라 있습니다. 가서 외치면 바로 죽는 겁니다. 하나님이 막아서 살았지. 가는 게 어려웠지 돌아오는 길은 쉽습니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먹지도 마시지도 말고 바로 와라 했는데 오다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주저 앉았습니다. 주저 앉아 쉬니까 늙은 선지자가 뒤를 따라 올 수 있었습니다. 늙은 선지자라 했지요. 늙은 선지자가 뒤를 따라올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큰 일 귀한 일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일 잘 해서 복 받아 놓고 마무리가 문제입니다. 뒷마무리가. 쉬는 바람에 붙들렸고 선지자가 자기의 예언은 하나님은 변치 않는 하나님인데 하나님이 직접 자기에게 역사하는 선지자인데 여기서 하라는 대로 하니까 단이 갈라졌고 재가 쏟아졌고 여로보암 왕의 손이 오그라지고 기도하니 다시 펴졌는데 이 역사를 다 봤습니다. 그러면 다른 선지자가 와서 천사가 명령 취소고 이러더라 해도 거기 영향 받지 말아야 되는데, 상수리나무 아래 앉아 쉬더라. 신앙에 빈틈 생기니까 하와 죄 짓게 하는 뱀처럼 천사의 말을 팔아서 잡아 챈 겁니다.

성공한 다음 돌아오는 길, 환란 이기고 남들이 걸어갈 수 없는 길 걸어간 다음에 생긴 문제입니다. 신앙 있는 사람들 물불 안 가리고 충성하는 사람들 오랜 세월 남들이 흉내도 못 낼 만큼 의롭게 산 사람들. 그들의 죄가 여기 13장의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 죽였습니다. 이런 짓은 하면 아니되느니라는 증거입니다.

여기 하나님의 사람을 죄 짓게 만들고 탈선 시켜 망하게 한 사람은 누구라고요? 늙은 선지자. 백발의 하나님 앞에 영광이라 했는데 이 때 늙은은 무슨 뜻이지요? 늙어 지혜가 많고 경륜이 있고 세상에 집착이 없는 좋은 원로 좋은 장로님이 아니라 이 때 늙은 뜻은요? 썩어 빠져 후퇴를 해서 몹쓸 필요 없는 노망난 옛날에는 선지자였는데 이분도 과거에는 굉장한 하나님의 종이었는데 신앙이 늙어졌고 썩어졌고 하나님 앞에 필요가 없는 살았으나 송장 신앙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늙은 선지자.

늙은 선지자도 되지 말아야 하겠고 -- 젊은 선지자의 돌아가는 길도 되지 말아야 되겠고.


11.08.07.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