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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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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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1열왕기상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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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13:25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먹을 것이 아닌데 죽이고 먹는 것은 인간 뿐이랍니다. 필요 없는데 공격하는 것은 인간 뿐이랍니다. 짐승은 공격할 때 두 가지가 있다 해요. 배고플 때. 지 먹고 살아야 되니까. 또 하나는 위협을 느꼈을 때. 내 영역. 이건 내 바닥이다. 내 땅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위협적인 것이 안에 들어오면 미리 선방하는 겁니다. 전진공격. 사전에 차단시키는 겁니다. 위협 안 느끼면 공격하지 않고 배 고프지 않으면 맹수는 치지 아니합니다. 어떤 짐승도.

그런데 짐승만도 못한, 맹수만도 못한 - 인간이라고 하면서 더 끌어옵니다. 인간 밖에 없다 그러고. 그리고 공격해서 날 치러 오지 않으면 일반 맹수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기 지위 자기 영역을 지키는데 인간만은 말을 타고 기어 나가서 알지도 못하는 데 가서 휘젓거려야 만족을 느낀답니다. 이것만 두고 연구해 봐도 타락의 속성 맞지요. 여기 사자가 길 가는 선지자를 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배가 고파서 친 거거든요. -- 길이 아닌 걸 봐서 사자의 영역이 아닙니다. 배가 고파 내려온 사자라면 사람이든 나귀든 먹어야 됩니다. 왜 먹지 않고 두고 있지요? 하나님의 징계임을 보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사자를 입을 다물어 놓은 겁니다. 눈 앞에서는 귀신이 붙들고 귀신의 독으로 쓰셨으나 그 귀신을 쓰시는 최종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만약 사자가 나귀를 찢고 먹었으면 뭐라 했을까요? 재수 없이 당했구나 그럴 건데 하나님은 하나님 명령 순종한 뒤에 주인의 먹고 마실 것을 띠를 띠고 예비하지 않겠느냐. 그 길이 아니면 죽은 목숨이다, 죽은 신앙, 필요 없는 신앙이다.



11.08.14.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