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좌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주해사전 (6,244개)      

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좌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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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11열왕기상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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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성전 전체 길이가 있고 그 앞에 10규빗으로 돌출된 현관, 낭실이 있었고 그 앞에 두 기둥을 높이 세웠습니다. 두 기둥 중에 오른쪽 이름은? 야긴. 왼쪽은 보아스라. 야긴의 뜻은 뭐라고요? 저가 세우리라. 보아스의 이름은요? 그에게 능력이 있다. 만들어 놓은 분도 하나님, 만들어 놓은 것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님, 예정도 하나님 성취의 능력도 하나님. 시작도 유지도 하나님. 여기도 하나님 저기도 하나님.

앞을 한 번 보실까요? 신풍 교회 예배당을 앞으로 이렇게 짓는다 치고, 웅장한 집에 안 봐도 이 안에는 뭔가 받치는 기둥이 있습니다. 신풍 교회 기둥 교인은 누굴까? 기둥 밑을 전부 파헤쳐서, 이 놋기둥 밑에 30cm만 파내면 무너집니다. 이거 파낼 수 있는 존재, 개미. 개미만 움직이면 통째로 무너집니다. 새끼 여우도 있습니다. 두더지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땅을 파는 것들입니다. 애미 여우도 파헤치지만 성경에서는 -- 여우가 얼씬거리면 --하지요. 새끼 여우 그것쯤이야 하면 전체가 무너집니다.

총공회 교단 전체의 기둥, 전체의 역사. 이거 긁어 파헤친 몇 마디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백 목사님도 자식 앞에서는 꼼짝 못하데? 생명처럼 하늘처럼 수십 년 내려왔던 사람들이, 자식들 앞에서는 그렇지 않아? 또 우리 같이 지교회나 도는 사람은 누가 알아 줘? 하나님이 알아 주지. 이런 몇 마디 가지고 총공회 밑구멍을 파서 다 무너진 겁니다. 천둥벼락이 위에서 쳐서 무너진 게 아닙니다. 안에서 소스락 벌거지 살살 움직이니까.

우리 교회로 말하면 신풍교회 떠받칠 두 기둥 누구실까? 총공회 앞날 바칠 기둥 누굴까? 주님 오실 말세 천하 교회 떠받칠 기둥은 누굴까? 가정에는 이런 거 찾기 쉽지요. 옛날에는 여자분들. 요즘은 남자 분들. 기둥의 신앙. 우편 기둥의 이름은, 야긴이라. 저가 세우리라. 무슨 신앙이지요? 내가 할 만큼은 하되 하나님이 해주지 아니하고는 되는 수는 없는 겁니다. 골수에 사무친 신앙.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고는 절대 안 된다는 것. 그거야 내가 수십 년 하는 건데? 수십 년해도 오늘 아침에 하나님이 또 세우지 않으면 설 수 없다는 것. 이 골수에 사무친 사상이, 이 기본 신아이 뭐든지 건축해 나가는 중추 기둥이 되는 겁니다. 그에게 능력이 있다. 우리는 폼을 잡고, 우리는 흉내 내고 깝죽거리기는 할 수 있는데, 신앙의 힘은 그에게 있다. 하나님이 세워야 서지는 것이고 하나님이 해야 되는 것이고 이 둘을 구약 솔로몬 성전에다가 멀리서 봐도 성전 기둥이 먼저 앞에 보이지요? 기둥은 지붕을 받치고 전체를 받쳐야 되는데, 집은 집대로 지어 놓고, 집에 들어갈 기둥을 빼서 대문 앞에 세워 놓고 먼저 보이게 했습니다. 이런 역사가 있어서 기독교 선진국들 가정에는 보면, 최 재현 목사님 집도 구경해 봤는데, 궁전 같은 큰 저택이었는데, 들어가는 현관이 있는데 여기 보면 기둥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자동차 들어가는 차고 있었고, 2층 집 저택인데, 대문도 어마어마하게 큰데 이 집 들어가는 현관에 기둥 둘이 떡 서 있습니다.

신앙 없는 사람들은 아 큰 기둥 멋지네? 그러고 갔을 거고. 성경 아는 사람들은 두 기둥이라. 한 기둥에도 오두막 세우면 세우겠지만 적어도 기둥이 두 개라야 집이 이어지지요. 두 기둥. 성전 앞에다가 두 기둥을 떡 세워 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우리 교회는 장로님이 두 분이니까, 두 장로님이 신풍 교회 두 기둥이면 맞습니다. 당연히 그러셔야 되고. 우리는 장로교 아니라서 장로님 두 분 세워 놓고, 두 분도 두 기둥이라야 되고 우리 교인 전부가 다 한 사람이 야긴이며 동시에 보아스가 되시라고 구약 열왕기상 7장 21장 22절에 두 기둥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기둥이 되려면 기둥만으로는 안 되고 그 기둥에 아로 새겨 놓는 그물 모양, 쇠사슬 모양이, 이백의 석류가 둥근 쪽 위쪽을 빙 돌아가며. 떠받치느라고 애도 많이 먹어야 되겠지요. 온 집 전체를 떠받치느라고 이 두 기둥의 수고도 수고고. 그 기둥 알날이 면면이 구석구석 돌아보고, -- 여기도 석류 있구나. 저기도 있구나. 이 분의 말 한 마디로 그런 생명의 역사 하셨구나. 이 분이 집회 때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옆 분에 대한 소리 없는 배려로. 더러 분 옆에서는 다들 슬슬 피하거든요.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는 행동 하나에. 이렇게 헤아리면 한도 없이 헤아릴 수 있겠지요. 그렇게 기라고 구약 적어 놓은 겁니다. 그래서 구약을 제대로 읽을 줄 알면 신약보다 더 깊습니다.


11042401연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