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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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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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요한계시록12:16
서기 0 132

(4) 인본주의

계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① 주님의 개입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쉽게 귀신의 입 속으로 들어가게 그냥 두지는 않는다. 교회와 우리의 신앙 생활이 세상으로부터 너무 좋은 것이 넘쳐 방심하다 아주 주저앉을 상황이 되면 개입을 하신다.

②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세상의 좋은 것을 광야로 도망 간 우리에게 쏟아 부어 우리가 도망 간 그 광야마저 옥토가 되어 우리가 세상에게 붙들릴 상황이 되는 순간 주님은 세상을 동원하여 그 물을 빼 버린다. 이제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도 세상을 마음껏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참 이상적인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할 때 주님은 그런 일장춘몽을 깨뜨려 정신을 차리게 한다.
[용이: 13절에서 용이 핍박을 했고 14절에서 뱀의 낯을 피했다고 했는데 15절은 여자의 뒤에서 뱀이 물을 토했고 16절은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이라 했다. 용과 뱀은 사탄이 역사하는 모습과 방법을 표시했으며 속으로는 하나의 귀신이라는 뜻이다.]

③ 주5일 근무제
지금 주5일 근무제가 되어 주일은 법적으로 쉬고 주일에 세상 일을 보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 토요일까지 쉴 수 있게 했다. 건강을 위해 술 담배를 주변 사람에게 강제로 권하는 일을 막아 놓았다. 그리고 놀고 먹고 성경만 읽고 교회에 충성을 해도 세상이 생활비를 대 주는 상황이다. 이 정도면 용이 물을 강 같이 토해 낸 것이 아닐까. 우리 뒤에서 물을 토했으니 후원이 된다.

④ 맹수의 이빨
그런데 세계가 갑자기 전염병 때문에 주저앉게 되는 이런 상황이 오면서 교회 문만 닫도록 세상의 안색이 급변하며 교회를 삼킬 듯이 맹수의 이를 드러냈다. 이것을 대부분 교회는 종교 탄압으로만 느끼고 세상 정권을 향해 반발을 하지만 세상이야 원래 세상이니 교회를 삼키는 것이 본성이며 그런 맹수성을 포기하는 세상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현실에 충분히 안주하도록 만들어 교회와 우리가 스스로 신앙을 해이하게 하여 광야의 성도가 세상 속으로 들어오도록 사단이 세상 전체의 방향을 바꾸고 우리가 그 함정에 깊이 들어가게 되자 주님이 그 판을 깨 버리는 것이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