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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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66요한계시록12:01 |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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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3. 대접 재앙 준비3: 교회 준비
1) 교회까지 준비
계12: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1) 현실 대처
대접 재앙을 준비하는 종말적 현실 대처를 위해 10장에서 우리는 말씀을 나의 것으로 삼고, 11장에서 나의 내면을 분석하여 미리 살펴봤다면
(2) 신앙의 내력
이제는 교회의 역사, 신앙의 내력까지 살피게 하신다. 우리는 말세 한 번뿐인 기회를 두고 말세적 전투를 하며 생사를 결판내지만 실은 이런 일을 위해 지난 날 하나님은 교회를 준비했던 구약의 시기가 있고, 때가 되어 주님이 오셨으며, 사활의 대속을 완성한 후에 이 대속으로 주님의 재림을 맞도록 준비하는 신약 오늘 우리에게 이어 지는 과정에 사단과 어떤 전쟁이 이어 졌는지 전쟁사를 기록하면서 우리의 매 현실의 전투가 한 편으로 이 한 번의 전투로 이 현실에서 마련할 것을 영생으로 마련하느냐 영원히 지옥에 버리느냐는 문제지만
(3) 매 현실의 의미
또 다른 면으로는 이런 식으로 역사 이후에 계속 되어 온 내력을 통해 우리의 매 현실에 더욱 큰 의미를 깨달아 우리가 준비도 하고 승리할 수 있는 배경을 주고 있다.
(4) 만반의 준비
계시록 전체가 종말을 적었고, 6장에서 일곱 인을 그리고 8~9장에서 일곱 나팔 재앙을 펼쳤고 이제 16장에서 펼칠 대접 재앙 때문에 10장부터 15장까지 계속해서 최후 전쟁을 다지고 다지며 만반의 준비를 기록하고 있다.
(5) 말씀의 자기화
학생의 평생을 좌우하는 대입 시험을 위해 12년 동안 10개 과목을 세부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듯이, 이 땅 위에서 허공인 우주를 향해 날리는 로켓 하나를 위해 수만 개의 부품을 그 오랜 세월 설계하고 가공하고 수많은 검사로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하물며 영원 영생의 끝없는 세계를 살아 갈 무한한 우리의 내세를 위해 이 정도의 준비가 복잡하다면 그 인식이 하늘의 세계를 너무 우습게 아는 사람이고 기본자세가 그렇게 되면 어떤 복을 줘도 내 버리는 사람이 된다. 대접 재앙에 대한 준비가 이렇게 ‘말씀의 자기화’ ‘말씀으로 자기 분석’ ‘교회의 역사적 진행’으로 적어 주신 것을 두고 분량이 작아 안타까워하는 우리가 되면서 주님께 깨달음의 은혜를 구하는 우리가 되자. 너무 복잡하고 분량이 많다는 생각은 귀신이 사전에 우리를 삼키는 유혹이니 우리 스스로를 경계하자.
2) 주님의 신부, 교회의 투쟁
(1) 구약 교회
① 큰 이적
하늘에 큰 이적이 있다. 교회보다 큰 이적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목적 대상이다.
② 교회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여러 가지로 가르치며 무한한 진리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를 만들고 보호하고 길러 갈 때는 아버지와 아들로, 하나님이 길러 갈 때 우리는 순종만 하면 되는데 이럴 때는 주인과 종으로, 그리고 영원무궁토록 주님과 우리의 가장 행복한 모습은 이 땅 위의 이성 관계를 빼고 부부 중에 주님은 신랑으로 교회는 신부로 표시한다. 그 표시마다 우리를 가르치고 우리를 인도하는 면이 달라진다.
③ 여자
‘여자’라고 했으니 주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존재다.
④ 해
해를 입었으니 하나님으로 둘려 있다.
⑤ 달
교회의 발아래는 달이 있으니 교회가 선 곳은 달이다. 해의 은혜를 받아 반사하는 달의 위치나 역할이 바로 교회다. 하나님이 원인이며 중심이다.
⑥ 12별 면류관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으니 교회는 주님을 모시고 암흑과 싸워 승리만 해야 하는데 교회의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다. 하나님의 종들로 교회는 승리하며, 교회의 승리에는 바른 종들이 있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