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야단"은 악어가 아닙니다. 분명히 성경에서는 "날랜 뱀"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성경에서 해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 성경의 정의가 먼저입니다. 성경에서 정의하고 있지 않을 때에서야 비로소 인간의 학문이 개입해야 합니다. 특히 리워야단은 개념적으로 중요해요. 왜냐하면 리워야단은 분명 "사탄"을 예표하고 있거든요. "용"은 성경에서 분명 "옛뱀"이라고 되어 있어요. 용은 파충류일까요, 아니면 조류일까요?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공룡은 조류와 같은 분류에 속합니다. 당연히 조류는 하늘을 날 수 있고요. 그럼, 뱀은 파충류인데, 어떻게 용이 뱀일 수가 있느냐 하고 반문할 수 있겠지요. 제가 말하려는 것은 성경은 성경 내부적인 인용으로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리워야단은 공룡의 일종으로 과거 공룡을 파충류로 보았던 관점에서는 악어와 유사하다고 보는 것이 옳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성경은 어떤 과학적인 분류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아요. 죄와 구원을 주제로 말하고 있어요. 따라서 리워야단은 뱀이며, 용이며, 사탄입니다. 또 이 용은 덮는 그룹이며, 송아지의 얼굴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