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자세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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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00:00
공회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서로 회중이라는 점을 너무 간과하는 듯합니다. 주님의 인도를 받으려 노력하다 보면 외부 다른 사람에게는 가르치는 선생처럼 행동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선생으로 가르칠 자리가 아닌 곳에서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지금 제사장이 가죽을 벗기는 문제를 두고 무명2님은 본인은 아니라고 하셔도 실제로는 이 홈의 위임을 받거나 이 홈의 당국자 입장에서 다른 방문인들을 대화법으로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무명2님이 여기서 제사 문제로 함께 연구하는 방문인의 입장이라면 자신의 표현을 한번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기회에 공회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을 가르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이들을 제자로 봅니다. 언제 답변자께서 초등교사들은 천하 사람을 대할 때 제자거나 제자의 보호자로 보고 상대하기 때문에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적이 있는데 공회분들은 대화하는 장소, 자신의 신분 등도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다른 장소에서는 이렇게 세밀히 살피는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저는 흥미롭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좋은 자료도 많습니다. 신학자든 목회자든 평신도든 대학생이든 주님 앞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밝은 길을 찾으려 애쓴다는 이런 모습이 쉽지 않습니다. 무명2님의 글들을 다른 주제에서도 봤는데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고려개혁측 선교사님이나 심지어 공회 생활을 아주 조금해 봤다는 포도가지님의 글도 첫 마디가 너희들은 내게 배워라는 식입니다. 그 분들도 나름대로는 공회인으로 자부를 하시나 제 보기에는 아닌 듯했습니다. 공회를 조금만 거치면 누구나 선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교계의 피영민 목사님이나 박희천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백 목사님의 성경 세계를 극히 높게 평가한 이유와도 통합니다만.
백영희 노선이 회중정치를 근간으로 하는 형제교회보다 더 철저한 형제교회임을 알게 된 것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장로교의 상명하복과 회중교회의 수평관계를 이렇게 잘 살려 하나된 것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지 못할 것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공회인들은 형제임은 망각하고 상하만 안다고 보입니다.
>> 무명2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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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의 고비를 넘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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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고, 나로서는 도저히 해결을 할수 없을 것 같을때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 이 곳 홈의 답변자 분도 그러한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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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제가 드린 힌트 정도도 없을 경우가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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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당 본문을 차분히 여러번 읽고
: (2) 내가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세밀히 나누고
: (3) 내가 알고 있었다는 부분에 오류는 없었는지 생각하고
: (4) 내가 모르는 부분은 정확히 무엇을 모르는지 세분한 후
: (5) 그래도 안되면, 해당 본문 바로 앞 뒤의 성경을 통해 여러번 읽고 (2)~(4)의 방법대로 살피고
: (6) 그래도 안되면, 관련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다른 성경을 (2)~(4)의 방법대로 살피고
: (7) 그래도 안되면, 과제로 두고 세월 속에 해결을 기다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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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이 되어진 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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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고비를 이상의 연습을 통해 해결할 때까지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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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도 힌트의 방향을 잡아 드리길 원하신다면, 우선 다음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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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힌트와 저의 글들이 이해가 안 갔다면, 성경 본문을 여러번 살피시지 않으신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됩니다. 저와 양성생님의 글이 아니라 우선 성경 본문을 여러번 살피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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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하실 것을 다시 세분화하여 무엇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을 듣고 싶으신 것인지 그것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생각을 정리하는 한 방편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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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니면, 이번 글을 통해 저는 거의 답에 도달 할 정도의 힌트를 충분히 드렸다고 생각되었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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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짜피 시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오니, 서로 위에 소개한 방법대로 한 일주일 정도 다시 한번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지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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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레위기 8~10장을 읽어봐 주십시오. 이것은 제사장이 직접 제물을 잡고 가죽을 벗기는 사례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릴수 있는 힌트 정도로 생각되어 집니다. 역대하 29장 29절 이전과 이후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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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도우심이 같이 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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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목록
- 번제의 가죽은 누가 벗기는가 - 레1:6과 대하29:34의 모순을 중심으로
- 연구 기회를 가져 봤으면
- '회중'
- 제사 장소나 절차상 시간 문제
- 마11:17, 반응이 없는 이유
- 피고인 된 심정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1)
- 연구의 열기가 일어 났으면 하는 심정에
- 레위기 8-10장의 위임식을 고려한다면
- 제시하신 의견대로 연구후 발표를 해주셨으면
- 제사장의 성별 성결과 일반 백성은 구분된 듯합니다.
- 확정을 지으시기 전에 먼저 성경 몇군데를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5가지 질문
- 조금 더 살펴 볼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2. 상세 답변(1차)
- 홈의 입장을 기다립니다.
- 개인 메모1 - 회중과 제물 수효
- 1. 간략 답변
- '제물을 잡는'을 더하신 이유
-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 그 고비를 넘기시는게 중요합니다
- 대화의 자세
- 레위기만 집중합니다.
- 1. 레위기 8~10장에 집중한 후 발표를 해주셨으면
- 레8-10장의 짐승은 11마리
- 위임식은 10마리
- 레1장은 개인 제사, 대하29장은 온 백성을 위한 단체 제사이므로
- 연구를 하셔야 될 분들에게 연습과 발표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