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재림은 아무도 모르게 오신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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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00:00
1. "외부"께서 근거로 드신 성경구절 중에,
살전4:17의 '살아남은 자도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말씀을 좀더 생각해보면 갑자기 죽은 자들이 살아 일어나고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하늘로 끌어 올려가는데 주변사람들은 두눈 멀쩡히 뜨고 바라보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되겠지요. 예수님도 하늘로 끌려 올라가실 때 제자들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같이 목격하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바로 앞절에는 "학생1"께서 말씀하신 대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나팔소리와 함께 이 일이 있다라고 되있는데 16절과 17절을 종합해서 보면 공중재림 때 아무도 인식하지 못하도록 오신다는 것은 억지스러운 주장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 죽으실 당시에 대낮에 밤중과 같은 암흑이 3시간 동안 계속되고 무덤이 열려 죽은 자들이 많이 살아나는 일들을 보며 성경지식이 없는 불신자 백부장조차도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눅23:47)하고 탄식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불신자들조차도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다들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는 시대인데 큰 호령과 나팔소리와 함께 죽은 자가 부활하고 사람들이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당히 억지스럽습니다.
2. 그리고 "도적같이"라는 말씀를 아무도 모르게 오신다는 근거로 드셨는데,
실제로 성경을 보면 "도적같이"의 의미는 2가지로 나옵니다.
(혹시 설교록에 다른 해석이 있는 것을 알려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1) 재림 시점을 미리 알지 못하도록 오신다는 의미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마24:43)
이 외에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씀이 성경 곳곳에서 나옵니다. 이런 의미로 "도적같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2) 땅에 쌓아둔 모든 것을 빼앗긴다는 의미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6:20)
3) 그리고 도적이 온 후에는 오기 전과 후의 차이를 보고 도적이 온 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지갑에서 1-2만원 정도 몰래 빼간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던 소유를 다 빼앗겨버리는데 누가 모르겠습니까. 주께서 재림하실 때 무슨 좀도둑도 아니고 왕권을 가지고 오시는데 사람들이 눈치채고 힘으로 방비할까 두려워 찔끔찔끔 몰래 빼앗아 가시겠습니까. 도적이 와서 망하기 직전까지는 모르겠지만 망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알게됩니다. 그런데 "도적같이"라는 말씀을 그저 인간 좀도둑 차원으로 상대하고 왕권을 가지신 하나님 수준에서 보지 않으면 오고 난 후에도 모른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