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윗글이 발표 된 과정
y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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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00:00
윗 글에 들어 있는 'C' 목사님은 백 목사님이며 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저입니다.
위에 소개한 글은 고신 내의 양심 세력의 결집이라 할 수 있는 '코람데오'의 편집장님께서 제가 개인적으로 편집장님께 보낸 이메일을 익명 처리하여 코람데오에 글을 올렸으므로 이 곳에서는 제 글이라는 점에서 또 이 노선에 대한 주제로 글을 게재했다는 점에서 그대로 소개합니다.
글의 경위는 네이버에 공회를 이단이냐고 질문한 분이 계셨는데 1차 답변하신 타인이 주교로 유명하고 백파라 일컬으며 총공회 교단인데 이단이 아니라는 등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2차 답변자로 나선 코람데오 편집장님께서는 '앞에 사람의 설명이 일반적으로 맞지만 삼분설로 고신에서 정죄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누가 봐도 서부교회와 백 목사님의 일반적인 소속 표시나 교회 활동이나 규모 등은 '일반적 사항'으로 이해가 되고 삼분설이라는 교리 때문에 고신에서 정죄 받았다는 말은 질문자가 이단이냐는 물음에 대해 교리적으로는 고신이 삼분설 때문에 이단으로 정죄한 것이 되도록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울산의 부공1 소속 김성도 목사님께서 개인적으로 편집장님께 연락을 해서 사실과 다른 말을 근거로 공개석상에서 잘못 표현했으니 자진해서 취소를 하도록 요구하자 편집장님은 앞 뒤 전체의 글로 보면 이단이라고 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 된다 하여 김 목사님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pkist 자료를 인용해서 김 목사님께 제시했으므로, 제가 코람데오 편집장님께 직접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의 질문과 답변으로 볼 때 편집장님의 의도나 해석과는 전혀 달리 분명히 이단으로 읽히게 답변을 했고 그 근거조차 삼분설로 정죄 되고 제명 되었다는 거짓이므로 확실하게 이 부분을 바로 잡아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이미 올린 글이니 공회 측 입장을 제가 설명 드리고 그 설명 가운데 사실 관계를 두고 잘못 된 부분은 글을 올린 편집장님이 직접 다시 입장을 변경해 주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5월 12일에 메일을 보내고 아직도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던 중 코람데오에 제가 보낸 이메일 내용이 인용 되고 글을 적었습니다.
>> (천헌옥)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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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설이냐 3분설이냐는 신학교 시절부터 늘 해결되지 못하고 평생 숙제인양 얼버무려왔다.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2분설을 지지하지만 간혹 3분설을 주장하는 분을 만나면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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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것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더 발전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즉 3분설을 주장하는 분들에 의하면 대개 몸과 혼(마음)은 죄를 짓지만 영은 범죄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문제는 극단적으로 나아가 단체 자살이나 범죄를 죄의식 없이 행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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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어떤 분에게서 이런 메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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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혼이라 할 때 '혼'은 마음을 말합니다. C 목사님 평생 설교 중에 '혼'이라는 표현은 10% 미만입니다. 거의 전부는 '마음' '생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몸과 마음은 죄를 짓는다. 이 마음을 전통 교리에서는 영혼이라 혼이라 영이라고 표현한다. 몸과 마음은 죄를 짓는다. 그런데 마음 안에는 죄를 짓지 않는 존재가 하나 더 있다. 마음과 영은 다르다. 마음은 죄를 짓고 영은 죄를 짓지 않는다. 몸과 마음은 죄를 짓고, 마음 안에 죄를 짓지 않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이 죄를 짓지 않는 부분이 사람의 주격이며 영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삼분설이다. 박윤선 목사님은 마음 안에 죄를 짓지 않는 생명의 씨가 있다고 말한다. 박 목사님은 죄를 짓지 않는 그 생명의 씨와 마음을 같은 마음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되면 논리적으로 모순이 나온다."
: 박윤선 목사님이 죄를 짓지 않는 부분을 마음의 어느 한 부분으로 봤고, C 목사님은 바로 그 부분을 '영'으로 표현하고 그 영은 마음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 하나님 앞에 법적으로는 우리는 완전 의인이다. 그러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죄를 짓는다, 그래서 죽는 날까지 쉬지 않고 우리는 죄와 싸우고 죄에게 졌을 때는 회개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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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편지 내용을 두고 독자들(특히 신학교수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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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는, “몸과 마음(혼)은 죄를 짓는다. 그런데 마음 안에는 죄를 짓지 않는 존재가 있다. 마음과 영은 다르다. 마음은 죄를 짓고 영은 죄를 짓지 않는다.”라는 부분인데 과연 이러한 3분설이 합당한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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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합당하다면 3분설론자들의 회개는 전인적(인격적)인 회개가 되겠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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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는, “박윤선 목사님은 마음 안에 죄를 짓지 않는 생명의 씨가 있다고 말한다. 박 목사님은 죄를 짓지 않는 그 생명의 씨와 마음을 같은 마음으로 보고 있다.”라고 했다는데, 과연 그러한가하는 것이다. 필자는 그분에게 직접 배운 적도 없고 또한 그러한 주장의 글을 읽은 적도 없다. 혹 우리 선배 어른들의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를 확인해 줄 수 있는 분이 있어 “죄를 짓지 않는 생명의 씨”에 대해서 어떤 해명이라도 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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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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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목록
- 삼분설 대한 공개 질의 - 고신측 언론 '코람데오' 편집장님
- '전인'을 전제로 인성구조를 연구
- yilee 김성도 목사님 - 12.5.17.
- 김석준 목사님의 '중생론' 구성 (제-관)
- 제가 신학교에서 이분론 - 삼분론을 공부한 내용
- (진행)윗글이 발표 된 과정
- 네이버에 오간 문답 - 2011.3.7.
- 김성도 목사님의 지적 반론과 천헌옥 목사님의 답변 - 2011.5.5.
- yilee - 천헌옥 목사님 통화, 2012.5.5.
- 천헌옥 목사님께 드리는 글 - 12.5.5.
- 2분설인가 3분설인가에 대한 공개 질의 (코람데오. 고신측 언론) - 2012.5.18.
- 불법 선거 운동 - (제, 관/ 출, 코람데오)
- re : 생명의 씨
- re : 생명의 씨
- 윗글에 대한 댓글 모음 (5.26. 8번째 글 추가)
- yilee -> 천헌옥 목사님 - 2012.5.18.
-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 (코람데오)
- 인간의 구조적 본성에 대한 개혁신학적 이해 - 단일론
- 전인설은 이분설의 퇴로 명칭
- 삼분설, 창2:7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