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고 지나 가는 자료 - 과학으로 푼 지구 연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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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00:00
다른 신앙사이트에는 이런 자료가 많은데 여기는 분위기가 달라서 자료를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하나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여기 운영자 말씀처럼 많은 것을 뒤지려 하지 말고 한두 가지만 붙들고 나머지는 잊어도 되겠지요.
젊은 지구(The Young Earth) 6장. 인간의 역사와 젊은 지구
John D. Morris
지질학자
ICR(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회장
이용 가능한 연대측정 기술 중에서 수백만 년 혹은 수십억 년의 측정결과를 내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아서, 앞에서 논의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과(탄소-14법은 제외) 그 밖의 몇 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지구와 지구 내의 다양한 계(界:system)의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많이 있으며, 대부분은 방사성 연대측정법보다 훨씬 더 건전한 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대부분의 방법으로 측정한 지구 나이의 최대 값들은 진화를 허용하기에는 너무 적다.
각 연대측정방법은 신중하게 측정한 결과와 믿을만한 이론에 근거하지만 공통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방사성 연대측정법에 내재되어 있는 것과 같은 균일론적이고 자연주의적 가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각 방법이 꼭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방사성 연대측정법보다는 대체적으로 더 신뢰할만하다.
나는 지구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암석과 지구내의 계(界)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왜냐하면 연대측정법이 성경과 배치되는 증명할 수 없는 가정들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장과 다음 장에서 설명할 방법들은 이 가정을 응용하는 측면에서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방사성 동위원소방법보다는 좀 적다. 이 방법들은 참 역사 - 기록된 그리고 관찰된 역사 - 를 더 참조하며, 보다 신뢰도가 높은 이 측정방법들을 이용하여 산출해낸 지구의 연대들은 모두 진화가 일어나기에는 너무 짧다.
매우 효과적인 논쟁 기법 중의 하나는 상대방이 사용하는 가정들이 비논리적 결론 - 그들도 싫어하는 결론 ― 에 이르게 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정신으로 '오랜 지구' 지지자들이 채택한 일단의 가정들을 사용하여 그들의 사고방식에 내재하는 일관성의 결여를 밝혀낼 수 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의 가정을 사용하더라도 증거의 저울추는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증거는 지구가 너무 젊어 진화론적 세계관과는 양립할 수 없음을 암시한다.
이것이 논쟁의 열쇠이다. 암석 그 자체는 나이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암석과 계(界)가 한 특정 세계관과 양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일단 이렇게 말하기는 했지만, 이런 질문이 그들의 결론을 불신하게 하는 이유가 됨을 인식한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이 지구와 그 계(界)가 수백 만년 혹은 수십억 년의 나이를 먹었다는 견해와 양립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오랜 지구 기법을 사용하여 얻어졌으나 오랜 지구 사상과는 전혀 맞지 않는 증거들이 많다. 오랜 지구 사상이 옳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으나, 그 모델 내의 내적 불일치를 밝혀낼 수는 있다.
대안으로서의 연대측정법 중 몇몇은 단지 수천 년의 연대를 나타내지만 반면에 수백만 년의 연대를 가리키는 것들도 있다. 모든 기법들이 창조 혹은 노아 홍수의 가능성을 배제한 가정을 포함하는 것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런 옳지 않은 가정 하에서도 증거의 무게는 '오랜 지구'보다는 '젊은 지구' 입장이 훨씬 더 모순이 없다는 쪽으로 기운다. 데이터가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명확히 말하지는 않지만, 젊은 지구 모델이 더 선호되는 것 같다. 6 장과 7 장에서 '젊은 지구'(진화를 허용하기에 너무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구체적인 연대측정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 인류 문명에 대한 것을 살펴보자.
최근의 인류 문명 연대측정
일부 저자들은 다양한 연대측정방법을 주창하고 있는데, 이것이 결정적이지는 않을지라도 어쩔 수밖에 없다. 그중 하나는 문명의 발생을 거슬러 올라가면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단지 5 천여 년 전 정도라는 사실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진화론은 인류는 3백만 년 전쯤 유인원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점진적 발전을 통해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하곤 했다. 기술과 문명에서의 이런 점진적 발전은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 실증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고고학자들은 세계 도처에서 매우 진보된 문명이 갑자기 거의 동시에 출현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교한 언어, 세련된 문화, 농업지식, 경이로운 기술, 그리고 많은 경우 문자를 포함했던 완전한 문명들이었다. 이런 문명에서 정교한 달력을 고안해 내고, 피라미드나 그 밖의 경이로운 건물들을 축조하고, 그리고 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건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진보된 기술은 상실되었으며, 인류가 다시 그 기술을 찾기 시작한 것은 겨우 최근 수백 년의 일이다. 초기 문명의 어떤 기술들은 현대기술보다 더 뛰어나서, 만약 그 당시 사람들이 튀어나온 눈두덩과 앞으로 휜 어깨, 거의 땅까지 내려오는 긴 팔로 사냥을 하면서 생활했다면 이런 기술은 전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참 역사, 즉 연구조사와 확증을 거친 역사기록은 놀랍게도 성경이 제시하는 역사와 일치한다. 인간의 문명은 처음부터 수준이 높았으며,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지적인 존재이다. 이러한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유일한 주장들은 인간 발달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과 더불어 앞서 기술한 연대측정방법의 적절치 않은 사용에 의해 도출된 것들이다.
그러나 원시 문명의 증거는 바벨탑으로부터 이동해온 지적이고 고립된 언어 집단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그들은 언어적으로 분리되었으며, 다른 집단으로부터의 접근가능한 폭넓은 기술의 유입이 불가능했다. '원시'인들은 기술을 잘못 사용하거나 혹은 기술의 결핍으로 인해 그들의 기술을 완전히 상실해 버리고 보다 좋은 상황에 있는 발전된 언어 집단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다.
인류 통계학
지구상의 인구와 인구증가율 역시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인구는 60 억에 육박하고 인구증가율은 매년 2% 정도이다. 이를 기초로 한 쌍의 부부로 시작하여 현재 인구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단지 1100 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노아 홍수 이후로부터 현재까지의 시간과 같은 수천 년 범위 내이다.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같이 일백만 년 동안 사람이 살아왔다고 가정해보자. 현재의 증가율을 기준으로 하면 지금 지구에는 108600 명의 사람이 살고 있어야 한다. 0 이 8600개나 붙은 수를 생각해 보라, 이것은 분명히 말도 안 되는 숫자이다. 어떤 진화론자들도 그것이 정확하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균일론적 사고를 적용해 보면 이같은 결과가 나온다.
물론 과거의 안정된 인구증가율에 대한 가정은 기근과 질병, 전쟁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수세기 동안 상호의존적인 사회가 형성되고, 대량살상무기가 제조되었으며, 복잡한 도시가 발달되었으며, 가공스러운 대학살, 높은 낙태율, 최악의 전쟁, 참혹한 기근, 끔찍한 질병으로 인해 수천만의 사람들이 죽었다. 따라서 인구증가율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인간이 1백만 년 전에 지구상에 나타났다고 가정해 보자. 한 쌍의 남녀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의 인구로 증가하는데 필요한 인구 증가율은 0.002% 정도이며, 기록된 역사를 통틀어 측정된 현재의 증가율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만일 100 만년 전에 0.002%의 인구증가율로 현재의 인구에 이르렀다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죽었는지 상상할 수 있는가? 그 수는 너무 커서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다. 대략 전 지구면적에 들어가야 맞는 수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람들이 살다 죽었다면, 그 뼈들은 다 어디 있는가? 사람의 뼈는 왜 그렇게 그 숫자가 희박한가?
진화론자들의 말대로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문명이 지배했던 석기시대만을 고려한다 해도 뼈 숫자가 희박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이들은 시체를 매장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뼈와 치아가 보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석기시대가 실제 10 만년 동안 지속되었고, 1백만에서 1천만 사이의 인구가 살고 있었다면, 땅속에 40 억의 시체가 묻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하는 뼈는 매우 적은 수다.
이와 같은 논거는 보다 오랫동안 살며, 훨씬 많은 숫자를 차지하는 동물이나 식물들에 대해서도 물론 적용된다. 사람뿐 아니라 식물과 동물은 분해되거나 먹히거나 재순환된다. 아니면 아주 특수한 조건하에서 보존되는데 그런 일은 물론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실제로 남아있는 화석들 중에서 퇴적암 속에 급격하게 묻힌 바다 생물의 화석이 특히 많다.
그러나 이 수 조 단위의 화석들은 진화론자들이 가상하는 수십억 년에 걸쳐 살았을 수 조에 수 조를 곱한 생물의 수와는 비교할 수 없다. 현재 화석의 구성(주로 바다 생물의 화석들임)을 보면, 온 지구가 언젠가 풍성한 생물들로 가득 차 있었고, 그 생물들이 대홍수에 의해 거의 동시에 묻혔다는 견해가 더 적절하다. 수십억 년의 연대를 증거하는 화석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계산은 어떤 확실한 결론도 도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주관적 조건들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와 그 안의 화석 내용은 대홍수와 젊은 지구와 매우 부합되는 반면, 오래된 지구와는 거의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의 인구와 지금까지 살았던 사람들의 수는 과거에 대한 특별한 조건과 비현실적인 가정을 채택해야만 오래된 지구와 겨우 부합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