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뱅이와 못 걷는 자의 번역 차이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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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00:00
일단 사전의 의미로 보면
앉은뱅이 : 하반신 장애인 중에서 앉기는 하여도 서거나 걷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랍니다.
사전에는 못걷는 자라는 단어는 없으므로 추의를 해 본다면 못걷는 자라는 뜻은 장애로 못걸을 수도 있지만 걷는 연습을 하지 않아 못 걸을 수도 있고, 일시적의 골절로 못걸을 수도 있으며, 어린이아처럼 연습이 안되어 못 걸을 수도 있으므로 언뜻 듣기에는 같다라고 생각되어도 전혀 다른 뜻이라 여겨집니다.
못걷는자 중에는 걷는 연습만 하면 걸을 수 있는 자들이 분명 있기 때문이지요.
또 다른 이유는 앉은 뱅이라고 하여 전혀 못걷는것이 아니라 서서 걷지는 못하여도 앉아서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이자도 앉은뱅이 이므로 못걷는 자라고 하는것은 잘못된 표현이지요.
우리의 일상 언어 중에는 앉은뱅이 책상, 앉은뱅이 걸음 등으로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가 많이 있기 때문에 비하의 발언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일상 단어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장애인의날에 장애인들이 하는 말이 장애인을 장애우로 흔히 쓰는데 정작 장애인들은 장애우라는 단어를 무척 싫어 한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뜻하는 장애인을 미화의 표현으로 장애우라 하여 장애친구라는 뜻으로 쓰는데 정작 장애인들은 이단어를 불편한 단어라 생각하고 사용하지 말기를 바라지만 방송의 아나운서나 일반인들도 괜히 친한척 착한척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쓰는것이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고쳐 쓴다면 "다리의 장애로 일어서서 걷지 못하는자"로 고치는것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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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회 주최의 5월집회에서 1984년 5월의 사도행전 3장 앉은뱅이가 나은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성경에서는 '앉은뱅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성서공회에서 개정개역을 내면서 '못 걷는 자'라고 해 놓았습니다. 앉은뱅이라는 표현은 장애인을 경멸한다는 이유였고, 못 걷는 자라는 대체 표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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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은뱅이 = 못 걷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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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개역개정이 수도 없는 곳을 새로 번역했는데 거의 전부는 이런 식입니다. 일단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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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앉은뱅이라는 표현이 과연 장애인 비하와 모독의 표현인가?
: 2. 장애인에 대한 비하와 모독의 표현은 성경 번역에서 순화 시켜야 하는가?
: 3. 위의 문제와 별도로 '앉은뱅이'와 '못 걷는 자'는 같은 뜻인가?
: 4. 같은 뜻이라면 굳이 새로 번역을 해야 하는가? 어떤 유익이 있으며 어떤 손해가 있는가, 아니면 어떤 식으로 해도 상관이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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