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범죄를 해결지으시기 위함

발언/주제연구      

다윗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범죄를 해결지으시기 위함

무명2 0 7


가뭄이란 하나님의 징계가 있었고, 결정적으로 그 징계를 거두시는 그 순간을 주목해보면 해답이 나올듯합니다.

1. 이스라엘의 죄를 해결하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회중 족장이 기브온과 화친하고 그들을 살리고, 건드리지도 못하고, 죽이지도 못하게 하기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맹세하였습니다(여호수아 9:15, 18~20, 26). 따라서, 기브온을 해하는 것은 단순히 기브온 족속에게 죄를 짓는 것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 맹세한 그 언약을 범한 죄가 됩니다.

이스라엘 회중 족장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망이 본인들을 향하였어도 여호와께 맹세한 맹약을 범할수 없었으나(수 9:18~20), 사울은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한 열심으로 여호와께 맹세한 언약을 범해버렸습니다.

또한, 사울의 범죄에 동참한 이스라엘 전부도 여호와께 범죄하게 되었습니다.


(1) 기브온 사람에 대한 속죄

3년의 가뭄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고, 그 징계는 계약 당사자인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대로 속죄를 하여야 했으므로,

"기브온 사람이 저희를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께 죽으니 죽은 때"(삼하21:9)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2)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속죄

징계란 사랑의 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브온에 대한 범죄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허물이 남기를 원하시지 않으셨기에 그 허물을 깨끗히 해결함으로써 여호와의 기업된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서 마음껏 복을 내리실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3년의 가뭄이란 징계와 기브온 사람들에게 사울의 집 일곱 사람을 내어줌으로 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범한 이스라엘의 속죄를 대신케 하셨습니다.

성경에 명문으로 기록은 안되어 있으나, 3년 가뭄의 원인을 알게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 즉, 언약을 범한 죄에 대한 회개가 분명히 있었으리라 정황상 추측이 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의 종이 된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대로 사울의 집 일곱 사람을 내어주지도 않았을 것이고, 결과론적으로 그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만족할 만한 회개가 없었다면 가뭄은 그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사울 시대에는 이 죄를 해결 할 수 없었음

사울 왕 시대에는 3년의 가뭄으로도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대로 사울의 집 사람 일곱 뿐만 아니라 사울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어야 속죄가 되었을 터인데, 오히려 사울은 그런 요구를 하는 기브온 사람들을 멸절시키는 더 큰 범죄를 저지를 것이 분명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사울 시대에 그 죄를 회개케 하지 않으셨습니다.


2. 다윗의 허물을 해결하심

(1) 사울의 집 사람 일곱을 내어준 그때에 비가 내리지 않았음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기브온 사람이 저희를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께 죽으니 죽은 때"(삼하21:9)에도 그치지 않았고 계속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오히려 사울과 요나단과 그 일곱인을 장사한 후에야 이스라엘과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비를 내리시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의 행한 일(삼하21:10~11)을 통하여, 사울과 요나단에 대한 다윗의 허물과 사울의 집 일곱 사람에 대한 이스라엘의 허물을 하나님께서 해결하시고자 한 의도입니다.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취하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벳산 거리에 매어 단 것을 저희가 가만히 가져 온 것이라
다윗이 그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 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대로 좇아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니라"(사무엘하 21:12~14)


(2) 다윗의 허물

다윗은 그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나, 사울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시신을 수습하여 사울의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를 하지 않고,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장사한 채로 그대로 두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의 반대를 두려워해서 그러했는지, 아니면,본인의 통치를 견고히 하고자 해서 그러했는지, 아니면, 사울에 대한 미움이 아직 사그러들지 않아서 그러했는지, 무심해서 그러했는지는 모르나, 하나님의 진노가 사울과 요나단의 장사를 하지 않은 다윗에게 있었고 그것은 다윗의 허물이었습니다.

그것이 왜 다윗의 허물이 되는지는 잘 모르고 성경을 더 상고해 봐야 되겠지만, (사울과 요나단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그러했다기 보다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다윗의 허물을 그냥 두시지 않고, 예비해두신 징계를 통하여 이것 조차도 해결을 하시기를 원하셨기에 다윗의 시대에 3년의 가뭄이 있게 하셨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윗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그 허물과 죄를 세상에서 거의 다 회개케 하는 해결과 사랑의 역사를 많이 하셨는데 그 자녀 다말과 암논, 압살롬 등을 통한 징계와 깨끗케하심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3) 이스라엘의 허물

이스라엘은 다윗이 "그곳(길르앗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삼상31:13, 삼하21:13) 오는 것을 보고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범죄를 인하여 대신 속죄를 한 사울의 집 일곱인의 시신을 수습하고 왕의 명대로 그 아비의 집에 장사를 지냅니다.(삼하21:12~13)

이스라엘이 사울과 그 집의 범죄로 인하여 본인들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생각하였다면, 사울의 집 일곱인의 목매임을 당연하게 여겼을 것이고, 또 속시원히 여기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맹세한 언약 파기를 본인들의 범죄로 깨닫고 회개하였기에 왕의 명대로 그 일곱인의 시신을 수습하여 그 아비 묘에 장사를 지내줌으로 해서 본인들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한 그들에게 감사함과 미안함과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허물조차도 해결을 하신 후에서야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3. 다윗의 허물에 대한 추측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성경을 더 상고해 봐야 겠습니다만, 리스바의 행한 일(삼하21:10~11)을 통하여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에 대해서 마땅히 취하여야 할 자세와 의무와 태도를 깨닫게 된 것을 상고해 보면 분명한 구원의 도가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1) 사울에 대한 맹세

우선, 다윗이 사울에게 여호와로 한 맹세입니다.

사무엘상 24장 21절로 22절에 보면 다윗은 사울의 이름을 그 아비의 집에서 멸하지 아니할 것을 여호와로 맹세합니다.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비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라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삼상24:21~22)

'그 아비의 집에서 사울의 이름을 멸하지 않는 것'(삼상24:21)이 '사울의 뼈를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는 것'(삼하21:14)이 같은 의미라면 야베스에 사울의 시신을 그대로 둔 것은 다윗의 허물일 뿐만 아니라 범죄일 것입니다.

물론, 아비의 집에서 이름을 멸하지 않는 것이 무슨 구원의 뜻을 가지며, 그 아비의 묘에 장사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 저는 아직 잘 모르기에 아직까지는 그저 추측일 뿐입니다.

(2) 요나단에 대한 맹세

다윗이 요나단에 대하여 그 시신을 수습하여 그 아비의 묘에 장사지내어야만 될 마땅히 취하여야 될 자세나 의무는 성경의 정황상 추측을 할수 있으나, 다윗은 사울 뿐아니라, 요나단에게 조차도 이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요나단에 대한 맹세가 성경의 명문으로 있을지는 더 찾아 봐야 겠지만, 요나단에 대하여 이런 행위를 취하였을때 사울에 대해서 먼저 장사를 해야만 되는 그런 난제가 있었기에 다윗이 그저 그냥 두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그러나, 그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저는 모르기에 다른 분들의 해결을 기다리고 과제로 돌립니다.


(3) 이번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가 앞으로 시간을 가지고 참고할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성경의 해당 본문안에 거의 모든 정답이 있었습니다. 이번 질문도 해당 본문을 차분히 여러번 읽다보니, 그 안에 위와 같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의문과 질문을 해결할때 유용한 방편이라 생각됩니다.

② 리스바의 행한 일(삼하21:10~11)에 구원의 도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③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행한 일(삼상31:4~13)과 사울이 야베스 거민들에게 행한 일(삼상 11장)을 상고하여 연결지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④ 성경에서 다윗이 요나단과 사울에게 맹세한 그 맹세들을 찾아 살펴보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yilee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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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의 출애굽을 이어 여호수아가 가나안으로 들어 와서 점령해 나가는 도중 여호수아 9장 3절 이후에서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를 속이고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울이 열심을 내서 그들을 죽였고 이로 인해 다윗 시대에 3 년을 계속하여 흉년이 생겼고 하나님께서 기브온 거민의 무고한 피를 흘린 죄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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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울이 지은 사울 시대의 죄를 다윗 시대에 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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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모임에서 토론 된 내용인데 다른 분들의 의견 제시에 지장이 될까 해서 며칠을 두고 본 다음에 과거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을 일괄 제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