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기념과 금지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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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00:00
비판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성경이 비판하라 하셨습니다.
부모를 버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첫 계명으로 공경하라셨습니다.
비판해서 안 되는 비판이 있고, 비판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비판이 있습니다.
버려야 할 때가 있고 목숨 바쳐 극진히 섬기고 모셔야 할 부모님이 있습니다.
성경의 일부만 보고 성경의 한 곳만 보고 다른 곳은 굳이 외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철저히 성경을 근거한 듯 성구를 인터넷에서 옮겨 복사를 해 대는데 실은 성경 근처도 가지 않았고 성경조차 자기 주관에 들러리로 진열 병사로 세우기 쉽습니다.
8월 27일이 지나 갔습니다.
귀신이 돌아 온다는 의미에서 '날'이란 미신이므로 우리는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 날에 이 노선 모든 이들에게 닥쳤던 역사적 순간이 있었고, 그 순간의 생각과 선택으로 서로 하늘과 땅만큼 갈라 선 우리의 지난 23 년의 걸음을 평가하여 다시는 실수하지 않고 다음에 같은 위기가 오면 바른 길을 택하기 위해 그 날을 다시 새겨 보는 '날'이 된다면 이는 오늘과 내일을 구원하는 귀한 선물이 됩니다.
백 목사님은 주기철 목사님을 비롯하여 사람을 기념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부분만 기억하는 외눈박이 공회인들은 백 목사님에 대한 모든 종류의 자료나 연구를 공회가 금지할 '기념' 행위로 보고 비판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념'이라는 단어를 적어 우리에게 알린 의미의 중요한 부분은 빼 버렸습니다.
'기념'에는 다음 몇 가지 뜻이 있습니다.
- 오늘을 걷기 위해 과거를 살핌
- 오늘과 상관 없는 과거를 회상
- 하나님은 빼 놓고 인간을 찬양
- 오늘을 위해 수고한 5계명 감사
이 중에서 1번과 4번의 의미를 가진 기념은 우리가 목숨 걸고 해야 할 기념입니다.
이 중에서 2번과 3번의 뜻을 가진 기념은 우리가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할 기념입니다.
하나님께서 과거 누구를 통해 어떤 역사를 하셨는지를 연구하여
그 과거를 가지고 하나님을 연구할 때 우리는 오늘 어떻게 해야 하며
과거에 옳고 바른 일에 수고한 분이 계신다면 5계명적 감사로 상대해야 신앙인입니다.
이 홈의 각종 연구 작업과 그 연구를 위해 자료를 확보하고 관리하는 모든 일은 '기념'이라는 단어에 들어 있는 행동들입니다. 해야 할 기념을 향해 '기념'이란 기념은 전부 다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신다면 신앙의 근본을 헐고 있는 일입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가 연약하여 한 쪽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