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희] 사람 대접의 원칙 - 가까우면 희생의 제물로, 멀면 내 몸같은 사랑으로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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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백영희] 사람 대접의 원칙 - 가까우면 희생의 제물로, 멀면 내 몸같은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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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동

/초기화면/백영희/남단에서2/에 있던 자료를 게시판 통합으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자료는 ‘2001/11/17 에 올렸졌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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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사님의 칭찬은 거의가 다 수술할 것이 많은 사람에 대한 영양제 주사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수술과 치료를 위해 많은 영양제가 공급이 되는 법입니다. 그러나 건강하여 장점이 많다면 주를 위해 충성하도록 채찍을 들되 제단 위에 제물로 바쳐놓기까지 몰아갑니다. 그분에게는 사람 대접의 원칙이었고, 이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신 말씀과 너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 2가지가 함께 있어야 하는 사람 대접의 진리를 알았고 또 그대로 평생 살았습니다.

익명으로 된 설교록과 달리 이곳에서는 실명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원고 차원의 원문 설교 자료가 많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습니다. 그렇게 칭찬받는 그 분이 누구며 또 그렇게 책망받는 그 분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거의 전부가 백목사님의 사람 대접 원칙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백목사님의 여러 설교에 흩어져 있는 관련 원칙을 이곳에 모았습니다.

1.칭찬

단점을 고치는 기간이 우리가 살아가는 평생입니다. 칭찬은 그 사람에게 자기 장점을 보게 하고 교만을 낳고 자기 고칠 눈을 어둡게 만들게 됩니다. 하늘의 상도 자기 고칠 기회도 다 허송하게 됩니다. 칭찬이 이런 것이기 때문에 칭찬은 극약이라는 것이 백목사님의 평생 신앙입니다.

흔히들 목회자라 하면 누구를 만나든 좋은 말로 칭찬만 하는 인상을 연상하게 됩니다. 심지어 김정일도 좋게 봐주어야 한다는 것을 목회자라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백목사님만큼 칭찬에 인색한 분도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칭찬의 해독을 깊이 연구한 분이며 남발되는 칭찬으로 보이지 않는 인격들이 황폐해가는 실상을 잘 파악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백목사님의 입에서 칭찬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쉽게 하는 말이 아니며 생각없이 그냥 내 뱉는 수가 없습니다. 옆에서 볼 때는 푸근한 이웃집 할아버지의 인자한 말씀처럼 나오는 듯 해도 그 마음 속에서는 초고속 처리되는 컴퓨터의 분석처럼 수많은 면을 생각하고 한 마디 하는 것입니다.

너무 어리기 때문에 칭찬 외에는 그를 붙들고 어떤 말도 시작할 수 없는 경우,
너무 큰 책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칭찬으로 그를 붙들지 않을 수 없는 경우,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그에게는 너무 미안하고 위험스럽지만 그의 장점을 말해야 하는 경우,

이런 경우가 있을 때에는 칭찬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설교내용 앞뒤를 살펴보면 위에 있는 3가지 경우 중에 어떤 경우인지 거의 알 수가 있습니다.

2.책망

책망은 칭찬과 반대로 생각하면 아주 쉽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주를 생각함으로 참으면 복이 되는 것이 성경입니다. 하물며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실수가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가 잘 몰라서 그렇지 책망이란 받고나서 오랜 세월 지나놓고 보면 사실 거의 옳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의 눈에 티끌을 발각해내는 것이 인간의 악성이니 악한 사람이라도 남의 단점을 찾아 책망하는 일에는 능할 법인데 하물며 평생을 말씀으로 산 백목사님이겠습니까?

책망은 자기 단점을 남이 들추어내는 것입니다. 단점이 부각되면 단점을 한번 더 보게 되고 고칠 기회가 더 많아졌으니 일단 복입니다. 억울하게 당한 것이면 하늘에서 우리의 상이 클 것이니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입니다. 또 책망을 받음으로 연단을 받게 되니 이 어찌 복이 아니겠습니까?

책망받을 정도의 신앙만 된다면,
한 사람의 책망으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백목사님은 가차없이 책망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책망관이 이러하기 때문에 그 책망의 도는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그 강한 정도가 바로 사랑하고 아끼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고 고칠 소망이 없는 사람인 경우에도 그 해독이 너무 지나치게 되면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부득 비판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백목사님이 책망하는 경우, 이미 신앙노선에서 이탈해 나가는 사람을 책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3번째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신앙노선 내부에 있는 사람의 경우는 단언하고 앞에 말한 2가지입니다. 아끼고 사랑하므로 책망하는 경우입니다. 그 사람 자체를 고치고 더불어 다른 많은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책망할 때 책망받는 사람이 감사히 잘 받는 자세가 되면, 백목사님은 마음 속으로 큰 신앙의 사람으로 점찍어 둡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책망을 받지 않으면 그것이 그 사람이 현재 너무 잘한다는 뜻이 됩니다.

3.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가까우면 책망이 더해지고 먼 사람이면 책망이 줄어듭니다.

백목사님이 설교 중 가족을 언급할 때는 그 마지막 노년에 몇몇 예외가 있었을 뿐이지 평소와 평생에 그렇게 표현이 심했습니다. 그 표현을 듣고 백목사님의 가족들은 전부 신앙없는 사람으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만일 같은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책망했다면 그보다 얼마나 더 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가까운 만큼 자신이 지고 가는 십자가를 나누어 져야 할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에 하나 책망받을 일을 열로 책망하는 정도였고 열을 칭찬 받을 일이 있으면 아무 말도 없는 것으로 전부였습니다. 반대로 자신에게 먼 사람일수록 자신이 지고가야 할 십자가를 분담할 책임이 없기 때문에 칭찬과 책망의 일반 원칙으로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4.아쉬운 것은 이런 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였고, 더 아쉬운 것은 악용하는 경우였습니다.

참으로 귀한 사람들이, 책망을 받을 때 이런 면을 알지 못해 섭섭해 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보게 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가까운 사람으로 주셨으니 가까운 만큼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목사님을 반대하는 입장에까지 나가 버려 탈퇴를 하거나 평생에 적대감을 가지고 사는 목회자들이 가끔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깊은 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였습니다.

더 아쉬운 것은 악용하는 경우였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미치는 해독이 있어 책망을 하는데 그 책망의 이유를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책망받을 것이 없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책망을 받는 자기는 특별히 인정받는다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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