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회와 통합 정신

남단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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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총공회와 통합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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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회 신앙 노선에서 가장 엄하게 금지 사항처럼 되어 있는 단어나 행위 중의 하나는 '통합'이나 '합동'입니다. 정통 교회라면 어느 교회나 다 마찬 가지이지만 공회는 더욱 이 면이 엄합니다. 통합이나 합동이라는 단어를 싫어 하는 이유는 그 단어 자체 때문이거나 그 단어를 앞 세워 이름을 가진 교단과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무조건 뭉치면 좋다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신앙 노선과 교리 문제만큼은 꼭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를 따진 다음 옳은 것만 추구하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서로 이해 문제만으로 충돌 될 때는 최선을 다해 자기를 양보하여 상대방과 합동과 통합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질은 잊어 버리고 말 장난으로 싸우는 이들은 공회 노선이 합동을 반대하니 이들은 분파주의이며 화목을 싫어한다는 식으로 비판하는데 이런 비판은 비판하는 이들이 꿈 속에서 자기 원하는 것을 하나 만든 다음에 자기 마음대로 비판하는 식입니다. 공회의 진정을 알고 지난 날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공회처럼 화평과 화목을 위해 자기 희생을 많이 한 교단은 흔치 않습니다.


무조건 합해 놓고 보자는 식만 반대를 하고 그 외의 문제를 두고는 공회가 교계에 보인 화평과 화목의 노력은 참으로 굉장했는데 그런 면은 다음 기회에 한 번 설명하기로 하고, 이 번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통합하고 합하자는 것이 아니라 따지고 따지다 보니까 마치 무조건 합하려고 노력한 것처럼 보이는 신앙 노선과 교리들이 몇 가지 있어, 참고로 소개합니다.

우선 교리적으로 기독교 2천 년 역사를 통해 가장 치열하고 수 많은 이단과 분파를 만들어 낸 최고 최대의 논쟁이 '구원론'입니다. 인간 노력으로 구원 받는다고 하는 펠라기우스나 천주교나 알미니우스의 주장과 전적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어거스틴과 루터나 칼빈 그리고 오늘까지 장로교를 중심으로 내려 오는 교리는 기독교 사회 전체를 두고 본다면 교리적 양분 체제를 지켜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공회 구원관은 죄인이 천국을 가게 되는 기본 구원의 문제를 두고는 후자가, 그리고 천국 가게 된 성도의 차이는 전자가 각각 제대로 잘 설명했다는 구원론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그 구원론의 본질과 그 깊이 문제와 별도로 세계 기독교사의 가장 크고 오래 된 분쟁사를 간단히 합동 내지는 통합시켜 단순간에 어느 쪽도 지고 이기고 할 것도 없이 공회 구원론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했습니다. 물론 이 노선의 본질이 정통이므로 전자 쪽에서는 자신들을 감쪽같이 포섭하는 논리라고 펄쩍 뛸 것이나 가만히 생각하면 그들이 주장하는 구원론의 본질까지 다 포함하고 있어 반대하고 의심할 일은 아닙니다.

다음으로는 교회 행정에 있어 공회 정치는 장로교와 침례교라는 가장 극단적 대립 또는 경쟁 체제의 양 정치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여 성공한 경우입니다. 본질적으로는 침례교도 아니며 장로교도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 화합을 시킨 노선처럼 보입니다.

이런 내용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따로 한 번 소개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나 이 노선 교인들로서 외부에서 무조건 그들의 선입견으로 이 노선을 분파 분리 개체 주의라고 비판할 때에 한 가지 참고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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