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을 기준으로 살펴 본 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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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00:00
1. 소속에 대한 자세와 의미
보통 교세를 발표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어느 통계를 물론하고 교회와 교인의 수입니다.
공회 교회와 교인의 수는 일반 교단들이 발표하는 통계에 줄을 세워 보면 저 밑 바닥입니다.
합동 교단이 1만 개를 넘고 수천 개가 넘는 교단도 많으며 수십만 교인을 가진 교단도 많은데
공회는 2백 개 교회에 십만 명 약간 밑돌 교인의 수를 가지고 있어 말하자면 군소 교단입니다.
그러나 이런 의미 있는, 종교 단체라면 통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면 달라 집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소속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얼마나 소속감을 강하게 가졌느냐는 것인데
좀 알기 쉽게 표현하면, 얼마나 현 교단을 지키려고 노력하느냐, 다른 교단으로 바꿀 수 없느냐?
반대로 말하면, 얼마나 쉽게 다른 교단으로 옮겨 갈 수 있느냐, 어떤 조건이면 갈 수 있느냐?
현 교회를 유지하려는 노력뿐 아니라 이사를 가게 된다면 같은 공회 소속 교회를 얼마나 찾는가?
어떤 희생에도 불구하고 소속과 노선을 유지하려는가? 결혼 이사 직업 진로 진학을 두고 본다면?
이런 기준으로 조사를 한다면 정통 교단 중에서는 총공회 교단이 단연 특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많이 약화가 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일반 교단의 소속력과는 비교를 할 수가 없을 것인데
이런 교인을 진성 교인이라고 한다면 공회는 진성 교인 기준으로는 국내 몇 손 꼽을 것입니다.
2. 원래의 총공회
백 목사님 생전의 총공회 전체 교인이 10만 명이었습니다. 수치로 나타낸다는 것은 어렵지만
교회도 공회 교회들은 탁월했지만 교단 소속을 두고 비교를 한다면 비교 대상이 없었을 것입니다.
합동 교단의 교인이 이사를 가면서 꼭 합동 교단 소속을 찾으려는 노력과 결과가 몇 %나 될까,
고신 교단의 교인이 이사를 가면서 고신을 벗어 나는 경우와 고신을 지키는 %는 얼마나 될까,
이 면에서 공회는 타 교단의 교인들이 그 교단을 이탈하는 비율의 10 배 이상 강할 것입니다.
1980년 정권이 전국 교단을 10만 명 기준으로 통폐합한다고 할 때 공회는 10만 명이 넘었습니다.
당시 교단 중에 1백만 명이 넘는 곳이 없었습니다. 공회는 10만 명 교인의 결집력이 십 배라면
일반 교단의 100만 명 소속 교인 이상의 교단이라는 뜻이니 전국 최대 교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이런 교단 소속감이 많이 약화 되었지만 여전히 정통 교단들 중에서는 제일 강합니다.
교회 교세도 이렇게 계산해 본다면 공회 교회들의 교세는 단순한 교인 수 계산과 달라질 것이니
공회 교회들 중에서 조금 공회와 교회 소속감을 가진 교회들은 현 교인의 몇 배 교세가 되고
반대로 수천 수만 명의 교인을 가진 교회들이 타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이사나 상황 변동에 따라
자기 교회를 바꿀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교인 수의 수치를 가감하게 되면 교세는 아주 약화되어
최소한 몇 분의 일 또는 심지어 십 분의 일로 줄어 들 교회들도 허다할 것입니다.
소속력을 기준으로 교인을 헤아리며 그 수를 가지고 교세를 따지는 것과
언제 어떻게 옮길 수 있는 교인이라도 그 것을 따지지 않고 오늘 앉은 수로만 따지는 것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종교 단체다운, 신앙 단체다운 계산법일까? 이렇게 생각한다면
오늘 공회 교회들은 사실 눈에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약한 교회들이 아닌데, 자꾸 외식이 되어
속보다 겉으로 겉보다 더 겉으로 나가다 보니 주변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 추위를 느끼는 듯합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목회자들의 불충을 옹호하면서 현상의 수에 만족을 하자고 적는 것이 아니라
각 교회의 목회자나 교회 내에서 자기 교회 부흥에 대하여 책임을 가지고 있는 분들로서는
이런 계산법은 신앙의 기본 계산법으로 그냥 알고만 있고 그 대신 자신들의 충성을 챙길 때는
눈에 보이는 제일 외부의 숫자로 자신을 돌아 보고 채찍질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입니다.
이 홈은 이 노선의 신앙 연구 홈이기 때문에 어느 한 교회를 두고 살핀 것이 아니라
어느 교회에든지 적용 될 수 있는 일반적인 신앙 관점 하나를 설명했습니다.
아마 백 목사님 생전의 서부교회는 세계 최대 교세의 교회였을 것입니다.
순복음교회와는 교인들의 교회 결집력이 수치로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