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공회가 말하는 심의(尋意). 심의를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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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00:00
2007년 9월에 한국을 방문하셨던 백도영목사님께서
2008년 4월 5일 다시 입국하셨습니다.
전체 공회가 하나 되기를 소원하고
각 공회와 교회들의 의견을 모으고 조율하여 공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이 계실 때 함께 귀를 기울이시고 대화할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세상이든 교회든 교계든 그 누구도 강제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귀를 기울여 듣는 것조차 피한다면 참으로 아쉬울 것 같습니다.
각자 의견을 발표하는 것조차 주저한다면 어찌 하나님의 종이나 목회자라 하겠습니까?
차분하게 오가는 대화를 통해 모두가 합치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부터 맞추어 나가고
그렇게 맞추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야합도 강제도 아니니 참 하나 되는 좋은 출발일 것이고
그렇게 하나 되는 부분들이 많아진다면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대화 이런 노력 이런 방향까지 피할 공회나 교회나 목회자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합하거나 무조건 깨는 것은 그 누가 나서든 그렇게 하든 잘못일 것입니다.
부공1은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합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다시 그리 말하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부공2나 대구 서울 공회들은 공회 재산이 탐나서 합의를 원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해한 쪽이 넘겨짚어 그리 말했을 것입니다. 진심이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20년을 각 공회와 교회와 목회자들이 알아서 자기 길을 걸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든지 그렇게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 과연 그렇게 와야 했는지 과연 그렇게 걸어가야 할지를 심각히 생각해 보시고
함께 모여 의논을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옳다는 생각을 말씀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백도영목사님께서 앞서 그런 모임을 주선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어떤 분이 그렇게 하신다 해도 그리 하신다면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면 그렇다 하시고 꼭 안 되겠다면 누가 어떻게 하며 막겠습니까?
대화로 시작하는 그 출발만큼은 모두 기대하고 소망하며 노력했으면 합니다.
08.4.6.
yilee - pkis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