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회를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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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00:00
출처: /총공회/문답/85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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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공회를 걱정하며....
부공2 에서는 올해 11월달에 시무투표를 시행한다는 얘기를 부공2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친척으로 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서부교회도 시무투표를 하는지요?
제가 또하나 물어보고 싶은것은 왜 지금까지 시무투표를 하지않았는지 궁금하구요? 만약에 4층과 2층과의 관계때문에 못했다고하면
그렇다면 이 관계가 정리되기까지는 시무투표를 하지못하는것인가요?
제가 듣기로도 장로,권사,집사 직분을 받을사람이 많이있는데
교회문제때문에 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문제는 누구에 책임인지요?
많은 일을 해야할교회가 마치 정지된것처럼 느껴지는것은 저혼자의 생각인지요?
(답변) 현 서부교회에 대한 이해
1.서부교회의 시무투표나 노선을 두고 살펴볼 때는
각자 신앙도 다를 것이고 또 각자 희망하는 것도 서로 다르겠지만
그 누구든 서부교회의 시무투표 문제나 신앙노선 문제를 두고 살펴볼 때는
일단 알고 있어야 하는 과거 사실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면
부공2 김목사님처럼 퍼뜩 생각나는 것을 가지고 사실과 짐작을 뒤섞어
분란을 위한 분란의 말만 하게 되어 구원에는 손해만 가고 건설은 하나도 없게 됩니다.
누구에게 유리하든 누구에게 결과적으로 불리하게 되든
일단 서부교회의 시무투표와 신앙노선 문제를 가지고 살필 때는 우선 다음 내용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2.서부교회는
서부교회 출석 교인 뿐 아니라 전국 공회 교인 전체의 교회입니다.
백목사님은 이 노선 교회 전체를 교회 내 구역 단위로 목회를 했습니다.
따라서 서부교회 관련 발언은 이 노선 교인이라면 이런 차원에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총공회란 넓은 의미의 서부교회라고 할 수 있고
서부교회는 좁은 의미의 총공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부교회의 내부 사안 중에
어떤 사안은 서부교회를 출석하는 교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이 노선 교인 전체에게 남의 일이 아니라 자기 일로 살필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질문은 전체 공회 교인들이 알아야 할 면을 중심으로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3.서부교회 전체 교인의 결정
①후임 문제
서부교회는
1990년 11월 시무투표 결과 후임 선출이 필요했고
1990년 12월 후임 결정과
1991년 01월 부임 완료에 따라 서부교회의 전체 의사를 확정지웠습니다.
비록 후임 결정 과정에 약간의 혼선과 번복이 있었지만
어떤 단계든 모든 단계를 밟을 때 반대측까지도 다 동의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후임선출의 주체, 선거권 범위, 후보 자격, 선정 절차, 후임의 이사 문제까지
서부교회 전체 교인들이 앞섰건 뒷섰건 원래 주장이 이랬던 저랬던 차이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서부교회 교인 전체의 총의로 결정한 일입니다.
②후임 결정을 통해 밝힌 서부교인들의 서부교회 노선
서부교회 후임 결정은
전체 공회 교회의 관심사이며 엄청나게 영향을 받게 되는 전체 노선문제지만
후임을 최종 결정하는 최종 결심은 서부교회 내부 교인들이 하게 됩니다.
서부교회 내부 교인들은
1991년 1월 우여곡절을 통해 서부교회 담임목사를 현 목회자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노선을 탈피하기 위해 내심 소망하던 최선의 결과로 받았고
어떤 분들은 서부교회 운영의 기법상 일시 반대측을 한번 통과시킨다고 생각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바람에 쓸려가는 낙엽처럼 그냥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1991년 1월에 이 노선을 가장 반대하는 목회자가 서부교회 담임목회자로 부임을 했고
그 부임 과정이 적법했고 전체 교인의 총의로 결정되었으며
어느 누구도 여기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거나 부임 반대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부교회는
향후 미래의 변화는 사람이므로 소망은 하되 누구든 예측할 수 없는 것이고
당시 서부교회의 머리는 이 노선 제일 반대자를 세웠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③1992년의 시무투표 처리 문제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미 서부교회는 이 노선에서 제일 이탈 된 목회자를 담임목회자를 머리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서부교회가 집안에 늑대를 들여온 일입니다.
온 식구가 의논하고 토론한 후 전원일치로 결정한 일입니다.
시무투표 문제는
그를 담임목사님으로 모신 이후에 발생한 일입니다.
이미 이 노선 제일 반대자를 서부교회 머리로 삼았으므로
그후 서부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노선 문제가 아니라 주도권 싸움의 일반 전투일 뿐입니다.
늑대를 집안에 들어오도록 문을 여는 것은 주인의 결정이지만
집안에 들어온 늑대가 신사적으로 집 주인과 사전 약속을 지키느냐는 것은 전혀 별개 문제입니다.
이 노선을 반대하는 말과 행동을 일관되게 펴놓고 했던 인물
서부교회 담임목회자로 오면 교회를 통째로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환하게 아는 인물
그를 서부교회 교인들이 서부교회 내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따라서 시무투표를 포함하여 그분이 서부교회 담임목회자로 부임한 이후 발생한 모든 일은
뿌린 씨가 움돋아 나오는 모습이며 둥치가 굵어지고 가지를 펼쳐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3.질문 말씀에 '부공2' 소속을 말씀하셨는데
부공2라는 단체는
서부교회 내 진입에 성공한 서목사님을 중심으로 그분을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렇다면
부공2가 사실 시무투표를 한다는 것도 아주 우스운 일이고
또 진심으로 그 제도를 유지한다고 치더라도
그것은 부공2가 이 노선이기 때문에 당연히 시무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부공2의 운영전략에 필요하여 총공회 원래 노선 중 어떤 것은 살리고 어떤 것은 죽이는 취사선택의 일환입니다.
심지어 백태영목사님이
1999년 열린예배를 도입하면서 내부 갈등을 엄청나게 겪을 때 부산 백목사님을 인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도를 위해서는 각설이 타령도 할 수 있는데 열린예배의 율동 정도는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는 논리였습니다. 백태영목사님이 일반 교회도 좀 보수적이면 열린예배를 거부하는데 그것을 도입하면서 부산 목사님을 인용한 것은 '이용해 먹는 것'이지 '존중하여 배우고 따르는 자세'일 수 없습니다.
부공2가 현재 총공회 노선의 정통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그들의 태생적 한계인 서영호목사님과 그 막강 지원세력인 김효순구역의 내면이
이 노선 내에서 이 노선을 가장 반대했기 때문에 마치 지금 중국공산당이 공산주의가 옳고 자본주의는 틀렸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논리가 됩니다.
백목사님 생전에 이 노선을 탈퇴해 나간 송용조목사님과
이 노선 출발 초기에 이 노선을 배신하여 이 노선과 분리한 신학교에서 제일 주력 신학자로 함께 근무하고 있다는 이 사실을 부공2는 현재 다 알고 있으며 이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공2와 서부교회라는 이름을 두고 이 노선에 맞느냐 맞지 않느냐는 것을 따진다는 것은, 마치 중국 시민이 중국공산당이 과연 공산당이냐는 문제를 가지고 따지는 것과 같은 일이고, 고기를 먹는 불교인에게 윤회교리가 진리냐고 물어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냥 교회의 타락 과정에서 일어나는 한 현상으로 보시되
질문자가 진정 이 노선에 대한 확신이 있고 진실이 있다면 질문자 한 사람이 살아갈 길을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 외에 서부교회와 부공2는 전체적으로 이 노선을 필요할 때만 골라서 이용하고 이 노선이 불편하고 귀찮을 때는 가차없이 내버리고 있는데 그 안에서 이 노선 원래의 방향을 가지고 논한다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느냐고 모두들 비웃을 듯 합니다.
물론 부공2 곳곳에는 또한 서부교회 내에서도
원래 이 노선의 바른 길을 사모하며 진실되이 자기 하나라도 바로 걷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머리가 오랜 세월 전에 이미 방향을 반대로 틀었으므로 그 머리에 달린 꼬리가 아무리 그 자리에서 요동을 친다 해도 머리 가는 방향에 가속만 시키지 멈추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노력이 당장에는 그래도 서부교회와 부공2가 나름대로의 복음운동은 하고 있을 것인데 이것마저 방해하는 일이 되고 멀리 본다면 자기의 노력이 그 속의 한 요소가 될 뿐입니다.
1959년 이 노선이 고려파에서 나올 때
내심은 이 노선을 좋아하나 여러 상황 때문에 고신 내부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훌륭한 분들이 많았는데 결국 다 그렇게 되었을 뿐입니다.
4.일단 질문을 하셨으니 구체적으로 답변드린다면
①부공2의 06년 11월 시무투표 실시는
공회 내부에 있는 교인 중 많은 분들이 과거 제도에 대한 향수가 있어 섣불리 이를 변경할 때 일어날 반발을 의식해서 아직은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현 분위기에서도 그대로 실시하는 것은 대세일 것입니다. 이 제도는 혹 내부에서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 해도 이 제도 자체가 가지는 엄청난 장점 때문에 앞으로 없애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②서부교회의 시무투표 실시여부
이미 2층과 4층은 오랜 세월 완전히 분리되어 딴 교회가 되어 있습니다. 인사권도 완전히 별도로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 2층 담임목회자를 4층에서는 전혀 목회자로 인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2층 담임목사님이 바뀌든 말든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만일 4층의 공격이 예상된다고 우려한다면, 그것이야 2층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4층이 공격을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 것이지 2층의 논리가 맞으면 4층이 이해를 하고 2층의 말이 엇갈리면 4층이 공격을 하는 그런 4층이 아니므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정말 분쟁을 원치 않아서 그렇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2층 목사님이 교회를 떠나시고 2층 교인들이 4층에게 교회 운영을 맡기면 4층은 싫어할 리도 없고 또 맡아서 나갈 실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분쟁해결은 순식간에 될 수 있습니다.
속 사정은 이렇게 교인과 재산 욕심 때문에 그런 것이고
밖으로 발표하는 것은 2층 서목사님 측에서는 시무투표가 평온하게 진행되지 않고 4층이 부당하게 개입하여 인원동원을 한다든지 등의 불상사가 있을까 해서 할 수 없어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③언제까지 시무투표가 미루어지느냐는 문제는
2층 담임목사님의 마음입니다.
본인이 이 제도의 근본 취지를 알고 또 이 노선 자체를 존중한다면
당장에라도 실시하면 되는 것인데 교권 애착이 있기 때문에 미루는 것이므로
언제까지 미루느냐는 것은 현 2층 담임목사님만이 답할 수 있는 문제이고
외부로 발표하는 이유는 전혀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④장로 권사 등 직분 받을 사람들의 처리 문제는
교회 문제 때문에 새로 임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4층의 위협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연히 장로 권사 등의 임명을 하다가
혹시 내부에 불만 세력이 생긴다든지 생각 못한 변수가 생기면 잘해야 본전 찾기가 어려우니까
특별히 좋다고 확신할 일이 아니면 안전운전 위주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분의 평생 걸어온 그분의 신앙노선입니다.
또 서부교회의 과거 분위기가 아직도 다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장로 권사가 되고 싶은 분들이 있다 해도 일반 진영처럼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었으니 임명하라고 설칠 사람은 아직 적을 것 같고 또 그렇게 설치면 오히려 투표에서 탈락 요소가 크질 것입니다. 이미 교권집단으로 변질된 상태에서 그 속 마음이야 오죽 하겠습니까만 몇 백명 단위가 넘는 이런 대형교회에서는 여간 정치력에 탁월하지 않으면 전체 분위기를 장악하여 자기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많지를 못합니다.
또한 백목사님 당시부터 그렇게 세상 면으로 유능한 사람들은 이 노선이 기가 막혀서 발을 붙이지 못하고 떠났으므로 백목사님 사후 서부교회는 담임 목회자가 조금 눈치있게 장악해 나가려 한다면 현재 4층 정도만 반발할 정도가 되고 나머지는 살았지만 이름에 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⑤장로 권사 집사 직분의 지연 책임은
당연히 담임목사님이 다 지는 것입니다.
임명할 수 없는 혼란을 만든 것도 담임목사님이고
그런 혼란을 원수들이 고의로 도발해서 발생했다면 이를 막지 못하고 수습 못한 것도 담임목사님입니다.
더구나
담임목사님이 원하면 타 교단에 이중 국적을 가지고 이중 직장생활도 하는데
하물며 자기 교회 내 직분자 임명을 못한다면 그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세례 학습 성찬과 같은 성례를 철문을 닫아놓고 외부에서는 전투를 벌이면서 교회 내에서는 변칙 처리 하듯 집행하다가 대규모 전쟁도 발생했는데 하물며 2층만의 내부 인사 문제를 두고 4층 때문에 하지 못할 리는 없을 것입니다.
5.죄송하지만
이 노선의 현 위치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느낍니다.
이 노선의 현재 시각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노선에 대한 애착과 진심은 잘 읽었으나 이런 마음 자세만큼 중요한 것은
이 노선에 대한 객관적 사실과 현황 파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