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가 다시 합쳐질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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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8 00:00
출처: /총공회/문답/13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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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공회가 다시 합쳐질순 없을까요?
(답변) 합해져야 하는데, 합해질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1.대구공회가 '재독예배'를 정죄한 행위에 대하여 회개를 할 수 있을까요?
400만명을 희생시켜 놓고 50년간 기회를 노리다가, 도저히 길이 없게 된 오늘, 만일 북한이 꼭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유감'을 표시하겠지만 그런 장난을 교회 안에 써먹는다면 안된다는 것이 이곳 입장입니다. 일본이 36년을 점령해놓고 '유감'이라는 표현 하나로 얼버무리는 것은 막가는 세상에서 통하는 것이지, 중심을 두고 살펴야 하는 신앙세계가 할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당시 행위를 두고 본인들이 스스로 회개 조처를 하되 남들이 볼 때 말릴 만큼 그렇게 할 가능성이란? 0%에 가까울 것입니다. 현재 목회자들이 시무투표를 전면 거부하고 있는 것은 솔직히 교역자의 이권과 교권에 대하여는 어떤 면으로든지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89년도에 있었던 일을 그 당시 뼈아프게 회개해야 할 조처를 하고, 또 그 동안 불어난 이자를 다 치르겠다는 회개를 할 리가 있을까요?
물론 이 문제는 대구공회측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지 부산공회가 요구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대구공회측이 스스로 자기 종아리를 치게 될 때 대구공회는 이제 부산공회가 나서서 그만 하라고 말려달라 할 수 없고 말리는 것은 부산공회의 신앙의 그릇에 맡겨놓을 일입니다.
정상적으로 공회가 다시 합치려면
대구공회의 자진 처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것 없이 어물쩡 덮고 가는 것은 한국교회 전부를 삼킨 교회정치를 공회 내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다른 공회들은 대충 버무려 끝낼런지 몰라도 이곳은 공회 신앙노선에 엄한 곳이므로 대충 끝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어떤 작은 일 하나라도 그 이유와 설명이 하나님 앞과 진리 기준과 공회 노선에 다 맞아야 비로소 움직이는 곳이 진정한 공회입니다.
2.부산공회(1)가 그 우매와 무지를 벗을 수 있을런지요? 덧붙여, 돈과 재산을?
백목사님 앉던 좌석에 목사님 사후 첫번째 앉는 사람이 오늘 이 시대의 백목사님이라고 아는 정도의 인지능력을 갖춘 것이 부산공회(1)의 젊은 목회자들입니다. 머리가 굵어지면서 배신과 변절을 익힌 곳이 대구공회 교역자의 성향이라고 한다면, 부산공회(1) 교역자들은 아직도 기저귀 차고 전쟁놀이를 하는 유치한 뒷골목 수준입니다. 큰 아이 뒤를 따라다니는데, 그 골목대장이 그 아이들에게는 우주요 그들의 세계입니다. 말하자면 우물안 개구리떼들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그들 세계를 즐기며 놀든지 말든지 옆에서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만일 총공회 전체가 다시 합해질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되면, 우선 부산공회(1)에 대하여는 그 지적 수준, 그 인지 능력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대장님이 앞에서는 졸병들 풀어놓고 싸움을 붙이고 뒤로는 패전을 대비해서 혼자 살아날 조처를 어떻게 해놓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부산공회(1)은 그 지도부의 결정이 총공회 통합의 유일한 열쇠입니다.
그렇다면, 부산공회(1) 지도부를 분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지도부는 돈을 평생 하나님으로 모시며 살아온 분들입니다. 우선 대구기도원 거창기도원 양성원 등 3가지 총공회 대형 부동산의 재산가치를 잘 아는 분들입니다. 현재 목회는 하고 있지만 사업가에게 사업가의 본질을 벗어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요구일 것 같습니다.
혹, 이런 가능성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도부 1-2명이 사망하게 되면, 밑에 교역자들은 독자 생존이라는 개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완전 와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 지도부가 더 큰 벌이를 위해 사업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을 것입니다. 1989년-2000년 사이 10여년간 천주교와 기독교를 오가는 정도로 그 지도부는 그 신앙노선을 몇 번이나 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 결정은 전부 이권 확보나 유지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대구공회와 부산공회(1)은 가장 체질과 성향이 멀다고 하지만 대구공회는 교회 정치가들이 많고 부산공회(1)는 사업가가 방향을 쥐고 있으므로 합하는 것은 오늘이라도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죄인의 회중에 들어갈 때는 발을 그렇게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곳이 동참할 수 있는 공회 통합이 되려면, 부산공회(1)이 사업 변경이나 확장을 위해 나섰다는 면이 없어야 할 것인데, 흰개꼬리 굴뚝에 3년을 지내도 털고나면 속에는 흰색 그대로라는 것만 주로 보았지, 대속의 피공로로 그 본질까지 씻어버린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3.부산공회(2)는 총공회가 통합된다면 회장을 맡아야 하는 곳입니다.
서영호목사님을 매장하기 위해서 김목사님, 송목사님, 이목사님, 이목사님, 송목사님 등이 앞장을 섰던 것은 너무 공개적이었고 너무 막가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부산공회 내에서는 모르는 분들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서목사님 밑으로 전원 귀의하여 현재 성불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정도의 처신과 배짱 그리고 결단력이면 충분히 총공회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공회(2)의 절반은 부산공회(1)과 언제라도 다시 하나 될 수 있는 분들입니다. 또 나머지 절반은 대구공회와 그런 관계입니다. 그래서 공회가 하나로 모여지게 된다면 가장 현실적으로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산공회(2)입니다.
다만, 이곳은 그런 식으로 하나가 되려면 차라리 고신과 하나가 되어 보다 넓은 세계를 가지는 것이 낫고, 그보다는 총신과 기장과 하나가 되어 이 나라 교계 전체를 아우러는 방향이 되어야 논리적으로 맞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신앙노선이 중요하다면 노선에 맞추어야 할 것이고, 하나되는 것이 옳다면 누구 누구 둘만 하나 될 것이 아니고 그 경계선을 최대한 넓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4.결론적으로
부산공회(3)이 빠진 상태에서
부산공회(1)과 (2)와 대구공회 및 서울공회가 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고 또 언제든지 될 수 있습니다. 그 통합을 추진하는 일에 만일 대구공회 배목사님과 부산공회(2)의 송목사님 그리고 부산공회(1)의 서성교회가 뜻을 모은다면 순식간에 성사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공회(3)의 기본 생각은
총공회란, 제도와 법으로 존재하지 않고 신앙노선으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총공회를 바로 이해한다면 총공회 노선은 '분리'라는 개념이 사실 없는 곳입니다. 또한 '재통합'이라는 개념도 전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현 상태로, '총공회'란 무엇이냐는 문제를 두고 그 개념이 일치한다면, 총공회는 이미 통합된 것입니다. 제도와 법으로 통합절차를 밟아야 하는 일반 교단과는 그 존재 형식과 갠며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런 의미에서 1989년 백목사님 사후 총공회가 둘로 분리된 것은 사실 무지하기를 너무 무지하여 자기가 닭병아리인지 오리병아리인지도 몰라서 발생한 일입니다.
당시 이런 면을 수없이 설명을 드렸지만, '총공회 신앙노선'이 무엇이라는 것을 아는 분을, 답변자로서는 1-2명 밖에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뉠 수 없는 총공회가 나뉘어 있는 것입니다. 합할 필요가 없는 총공회를 합한다는 노력이 그동안 여러번 추진되었는데, 이것이 코메디 중에 코메디였습니다.
공회는, 그 신앙노선에서 그 실체가 존재합니다.
공회의 신앙노선을 보는 시각이 같으면 이미 한 공회입니다.
공회의 신앙노선을 보는 시각이 다르면 이미 두 공회입니다.
대구공회처럼 행정은 일반교계를 따르고 설교는 백목사님 것이 좋다는 식이면, 부산공회 기본노선인 행정과 교훈이 백영희신앙노선이라야 한다는 쪽과는 그 사상을 먼저 합해야지, 그 사상은 그대로 두고 제도와 법만을 통합해서 그것이 합한 것이라고 보는 사고방식은, '총공회'를 여러 교권 교단들 중에 한 교단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통합이 되었다면, 그 통합은 보이는 교회들 몇 개를 합하는 일 때문에 공회라는 신앙노선을 완전히 매장하는 결과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