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와 체계 설교의 대가들 - 박영기 손양원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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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원고와 체계 설교의 대가들 - 박영기 손양원

목회 0 7
신학교를 거치게 되면 신앙이 저절로 체계화 조직화가 된다.
신학을 거치지 않아도 믿어 가다 보면 전체가 시야에 들어 오고 그렇게 되면 요약이 되면 체계화는 저절로 되는 법이다.


이 것이 경험과 지식의 축척이고, 그 정리 정돈 된 요약이 다음 시대로 넘어 가면 그 것을 바탕으로 다시 경험과 지식이 더해 지며 더 나은 요약을 도출한다. 이 것이 반복되면 초기에는 조금씩 더해 지는 정도지만 어느 단계에 이르면 수직 상승하게 된다. 만사가 그렇다. 여기까지가 부족한 인간의 발전 단계이다.


그러나 신앙의 세계는 인간의 이런 발전 단계를 지켜 보던 주님이 그 사람의 신앙 내면을 보면서 그를 기뻐하면 중간에 개입을 해서 그를 붙들고 치켜 올려 버린다. 그러면, 그의 발전 속도가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예측하는 그 정도에서 너무 크게 나아 진다. 이런 현상을 두고 기적이라 능력이라 도를 깨쳤다고 한다.




손양원도 박영기처럼 설교를 하던 초기에 원고를 작성했다.
백영희도 1960년대 초반까지는 받은 은혜가 많고 그 깨달음을 잊어 버릴까 싶어 빼곡하게 적어 놓았다. 누가 봐도 이 정도의 정리라면 참으로 감탄할 정도다. 그 정리한 노트에 기름 종이를 다시 발라 마치 면도칼처럼 예리하게 보관해 놓은 모습은 그의 인성과 충성과 진실을 느끼게 만든다. 그렇게 출발을 했다.


그런데 박영기 조사님은 끝까지 원고 노트를 지니고 다녔다.
손양원은 초기에 그렇게 하다 분실을 해서 다량을 잃어 버렸다. 그 후로는 원고 대신에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깨달음으로 직접 전하기를 노력했다. 박영기 조사님은 초기에 그 엄청난 말씀의 능력이 갈수록 흐려 갔고 식어 졌다. 손양원은 갈수록 더 뜨거워 갔다. 높은 도인들의 세계를 참고는 해야 할 듯하다.




원고 설교에 관한한 공회의 분위기를, 교계가 상상이나 할까?
박윤선 사모님, 이인재 사모님, 두 분은 연세가 같고 가장 친한 친구로서 결혼 전부터 90대를 넘겨 돌아 가실 때까지 늘 연락을 주고 받으며 살았다. 두 분 모두 백영희를 떠올릴 때마다 설교에 관한한 그 이상이 없다고 극찬했다. 그런데 백영희의 설교는 최상림께 배운 대로 한 말씀을 잘 전하는데 주력을 했다.


그 한 말씀을 받아 자기를 개간하다 보면 말씀이 나를 차지한다.
주님이 주신 그 한 말씀이 우리 안에 있되 손님이 아니고 배척을 받는 것이 아니고 안방을 차지 하고 나의 주인이 되면 요15:7, 백영희의 평생 표어처럼 나의 생각 전부가 말씀에 붙들렸으니 그 생각이 원하는 것은 그 말씀이 자기 소원이므로 이루어 진다는 세계를 소망했다. 그래서 백영희 설교는 필기를 했다.


배우는 교역자들이 꼬박꼬박 필기를 하고 한 말씀씩 복습을 했다.
적기는 많이 적었지만 한 대목마다 한 말씀마다 진리의 이치가 있고 그 이치는 묵상을 하며 자기를 돌아 봐야 하는 과제였다. 그리고 깨달아 지고 고치게 되면 그 말씀이 너무 보배로워 교인들에게 설교를 할 때 될 수 있으면 그대로 전한다. 또 교인들이 은혜를 받게 되고, 그런 식으로 공회 교회는 조용히 성장했다.


그 성장이 어느 시점이 되자 폭발적이었고 말씀으로 부흥이 됐다.
말씀이 전도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이끌었고 그 충성을 보시던 주님이 마구 부어 주셨고 세계적인 소식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줄여서 실체를 보면 최상림이 가르친 '옥토에 뿌린 씨'가 되도록 한 말씀으로 자기를 개간했다. 초기에는 원고화 했다. 나중에는 원고를 초월했다. 오늘 공회는 오늘도 원고에 갇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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