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은 자기 비판! - 공회의 자기 비판?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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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고신은 자기 비판! - 공회의 자기 비판?

담당 0 1
고신의 70년 역사를 되짚으며 고신의 외부적 가장 큰 죄가 된 '대학교와 대학병원 추진' 건에 대해 자기 성찰의 글들이 있었다. 공회도 70년이 되어서야 자기 비판에 나설 것인가? 1966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현재보다 15년이 지난 2038년도에 공회가 자기 비판에 나선다면 오늘의 고신과 같은 수준이 된다. 백 목사님 생전에는 모두가 발언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섰고 탈퇴까지 하면서 비판을 해 줬으니 별 문제가 없었다 할 수 있다. 그런데 1989년 백영희 사후에야 공회는 고신처럼 별별 죄를 다 지었다. 이 기준으로 70년이 지나 가려면 2059년도에야 양심 선언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고신과 같은 수준이 된다.

고신의 70년 성찰이란 굉장히 양심적으로 보이지만 1세대, 그 일을 저진 이들이 있을 때는 숨도 쉬지 않고 숨어 있었다. 다 죽고 나서야 이제 말을 한다는 점에서 양심이라 하기는 참 곤란하다. 공회는 1989년 기준으로 공회들이 분리 되었고 이 순간부터 화끈하게 죄들을 지었다. 그리고 그 1세대 현행범들은 아직도 거의 생존해 있다. 그들이 지금 공개적으로 자기 비판에 나선다면 고신과 달리 양심적이 될 듯하다.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의 잘못을 잊고 있거나 모를 수 있다. 이 문제는 남들에게 제한 없이 비판해 달라고 길을 열어 주면 된다. 누구처럼 명예훼손으로 목을 치겠다고 벼른다면 빌라도와 헤롯 법정에 주님을 넘기는 이들이다.




고신의 70년 약사에 마지막 글이 자기 비판이다. 다른 곳에서는 이 글을 이해하기 어려우나 역사적으로 또 신앙 내면적으로 공회 사람이라면 몇 표현만 줄였지만 바로 그들의 문제를 알 것이고, 그리고 각자 자기 비판에 나설 사안을 알 듯하다. 스스로 모르겠다면 이 곳에 비판을 요청해 달라. 그리고 이 곳은 늘 이 곳에 어떤 비판이라도 제한 없이 받아 왔다. 1998년부터 무제한 무조건 수용했다. 서부교회가 조직적으로 후원했던 직원처럼 수백 수천 개의 스팸으로 도배하는 정도가 되면 막는다. 이유와 근거와 사실을 가지고 마음껏 비판해 주면 참 고맙겠다. 이 곳이 비판하려 들면 수용할 곳은 어느 공회든 어느 교회 어느 목회자든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 때 이런 입장을 함께 가졌던 이들도 지금은 얼굴을 돌리고 있다.






[특별기고] 복음병원 영욕의 70년 약사 : 연재를 마치며
기자명 정주채
2023.01.27



정주채 목사/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장​








1. 고신총회가 대학과 병원을 직접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나 리더십을 가졌느냐?

.. 고신의 설립자로서 고신교회 안에서 가장 큰 신뢰와 존경을 받았던 한상동 목사는 일반 사회적 경험이 별로 없었던 사람으로 성자의 이미지를 가진 순수한 목회자였다. 그런 리더십 아래서 경영과 행정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대학이나 병원을 교회가 직접 경영하려 했던 것은 무리였다...



2. 교회의 회의와 회의를 통한 합의가 크게 부족했다.

.. 고신의 설립정신을 망각하고 저질은 심각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 공적인 합의를 통해 그 뜻을 이루어간다. 교권은 어떤 경우에도 사유화돼서는 안 된다. 그때 대학 인가를 받은 것은 기독교교육의 발전을 가져온 일이라고 평가하지만, 중요한 것은 찬성이든 반대든 교회가 합의를 이루어 진행했어야 했다.

.. 책임자들의 사과라는 매우 형식적인 치리로 유야무야 넘어감으로써 .. 이후 교회 정치는 세속적인 주도권 다툼으로 변질되기 시작하였고, 교회에서 주도권을 잡은 사람들이 그들의 뜻대로 일을 처리하였으므로 교회는 큰 손상을 당해왔다.



3. .. 도덕적인 대각성운동이 일어나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

복음병원의 초대 원장이었던 장기려 박사는 의사로서의 능력도 탁월하였지만, 도덕적인 청렴성과 실천은 가히 성자라 불릴만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병원을 둘러싸고 일어난 불법적이고 불의한 처사들을 보면 도덕성에서 일반 병원이나 대학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의과대학의 신입생 보결입학 사건, 주차장 건축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부정한 금품수수사건, 몇몇 법인 이사들과 의료진들의 리베이트 수뢰사건, 여기다 관계자들의 개인적인 부정행위까지 불법과 부정이 그치질 않았다.



결언

어떤 이들은 한국교회의 타락은 중세시대를 능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솔직히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 고신교회도 이런 보편적 타락상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고신은 개혁교회 건설이라는 기치를 들었고 “신앙과 생활의 순결”이라는 아름다운 모토를 가졌던 교단이었지만, 지난 70년은 역시 영광보다 수치가 더 많았던 세월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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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란 이 글의 고신 자기 비판보다는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전면적이어야 비로소 공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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