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이 직접 남긴 과제를 마무리? 하며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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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손양원이 직접 남긴 과제를 마무리? 하며

담당 0 3
2세와 3세로 내려 가는 것은 내일 염려할 미래의 다음 세대 과제다. 직계 자녀 문제는 오늘에 할 일로 주신 한 날의 사명이다.
한 사람이 다 잘 할 수는 없다. 멀리 갈 것 없이 우리 나라 교회사에 정말 헌신한 분의 부인과 자녀는 심각한 유탄에 시달린다.
태풍이 큰 가지를 꺾고 지나 가고 나면 크게 표시 나는 것에 모두가 집중하느라 주변의 잔 가지가 당한 피해는 그냥 넘어 간다.
홀로 걸어 가신 길, 그 길을 걸어 간 이들도 없고 만일 있다 해도 불과 몇 명이다. 그들에게 집중하다 보면 가족은 참혹해 진다.

손양원 목사님이 순교만 하지 않았다면 그 분의 교계적 위상이 워낙 특별하여 그 자녀들은 백영희 자녀들처럼 대우를 받는다.
백 목사님 자녀들은 대개 교인들에게 당한 이야기를 한다. 전적 맞는 말이다. 그러나 무명의 목회자 자녀들과 비교하면 낫다.
백 목사님은 너무 위대했고 자녀가 모두 장성한 후에 순교했으므로 자녀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다. 자녀들은 넘치게 살아 갔다.
훨씬 잘 살 수 터였으나 그렇지 못한 상대적 박탈감으로 보면 극히 억울하겠으나 일반 목회자 자녀와 비교하면 참 잘 살았다.

50년대에 서울대 부산대 이화대, 60년의 연세대, 70년대의 이화대를 연이어 관통했다. 본인들의 실력에 교회가 뒷받침했다.
목사님은 교인들과 다른 목회자들에게 초등학교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평생 가르쳤다. 이 문제를 두고 반발한 분들도 많다.
연구소는 목사님 가정과 다른 가정을 비교하면 절대적 기준에는 우대를 받았으나 상대적으로는 손해가 많았다고 평가한다.
손양원 목사님은 50세 전에 가셨고 장차남도 20 안팎에 간 상태에서 사모님과 어린 10대 안팎만 5 명만 덩그렁 남겨 졌다.

아무리 어려워도 실력 있는 백 목사님이 계신 가정과 과거에 위대했다 하나 돌아 가시고 사방에 압박 받는 가족은 다르다.
이른 나이에 순교하게 되면 남은 가족 전부가 함께 처형을 당하는 셈이다. 그 여파는 성장과 인생의 대부분이 황폐하게 된다.
손 목사님 가정의 모든 자녀들은 많은 사연을 거쳐 노년에 이르며 모두가 신앙도 되찾고 가정들도 대부분 재건이 되었다.
막내 아들 가정이 노년에 접어 드는 상황에도 안정을 가지지 못했으나 어제 공회 신앙으로 가정을 가졌고 식구가 함께 했다.

공개하지 못하는 많은 감사와 인사와 이 노선에 녹아 있는 손양원과 그 가정의 사연과 지난 날과 최근을 함께 감사하게 됐다.
이 곳을 늘 남 다른 마음으로 지켜 보며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세부 내용을 전하고 싶으나 가정사여서 줄이게 된다.
이 곳을 향해 주님은 너무너무 특별한 기회를 많이 주셨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무거운 사명에 모두가 마음이 눌리고 있다.
서부교회, 그리고 더 훌륭한 공회들이 너무 오랜 세월 외면하는 바람이 이 못난 곳이 대신하는 바람에 복을 쏟아 받고 있다.

우리는 빼앗아 온 적이 없다. 숨어서 이 노선을 연구만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냥 두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를 떠 밀어 냈다.
수백 건의 고소와 고발을 전국에 걸쳐 무차별로 밀어 대며, 그 이전에 몇 번이었던가 밀어 내고 밀어 낸 것이 수도 없었다.
그렇게 하고 잡은 것은 오늘 돌아 보면 쥐꼬리 정도가 아닌가? 이 곳은 몇 명이 모여 앉아 쏟아 붓는 은혜를 다 받고 있다.
함께 하기를 그렇게 원했으나 그렇게도 이방을 향하고 또는 손에 쥔 하나를 들고 수십 년 버티고 있으니 도리가 없다.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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