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물어 보는 지혜, 물어 보는 복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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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몰라서 물어 보는 지혜, 물어 보는 복

담당 0 1
(가장 강한 사람)
강한 사람 중에 강함을 보이는 사람은 그 강함이 약간 불안하다는 뜻이다. 확실히 강하면 강한 표시를 내지 않는다.
정말 잘 아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잘 모른다는 말을 쉽게 한다. 잘 모르는 것은 다른 사람에 묻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실제 약한데도 약한 것을 감추려 하지 않고 실제 잘 모르는데 잘 모르는 것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면? 대단히 좋아 질 사람이다.

사람이란 종이 한 장의 차이라는 말이 있다. 잘 알아 봐야 실제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강하다 해도 실제 차이는 별로 없다.
그렇다면 솔직히, 사람이란 강해 보이든 잘 아는 것처럼 보이든 실제는 모두가 약하고 모두가 잘 아는 것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고 모르는 것을 끊임 없이 묻는 사람은 현재 상황에 상관 없이 굉장한 사람이 될 것이다.

백영희는 창피해서 아무도 묻지 못할 것도 묻는 사람이다. 그냥 넘어 가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그렇게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스스로 늘 겁이 많다며 자기 약점을 늘 공개해 온 사람이다. 그래서 신사참배와 6.25 점령 기간을 그렇게 초월하였다.
공회란, 모르면 묻고 자기 약점이 있으면 감추려 하지 않는다. 이 것을 모르고 공회를 안다는 사람은 공회를 모르는 사람이다.




(신학교 시절을 돌아 본다)
구약의 세계적 권위자 해리스나 레이번 등이 생존했던 시절의 Covenant가 그래도 개혁주의 신학의 마지막 세대일 듯하다.
그 시절 교수들은 강의 시간에 학생이 질문을 하면 '잘 모르겠지만...' 이라는 표현을 습관처럼 달고 설명을 시작했었다.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알아 보고 다음 시간에 이야기 하자고 한다. 그들은 최소한 쉽게 단정하거나 아는 척하지는 않았다.
미국 교회의 저력이다. 그 사회도 그런지는 잘 모른다. 내가 겪은 것은 미국의 교계며 신학계다. 그들은 쉽게 모른다고 한다.

그들 밑에서 알아도 듣지 못하는 영어로 숨가쁘게 과정을 밟고, 과정을 밟았다는 뜻으로 학위를 받아 오면 국내 신학자다.
국내 신학자들의 특징은 학위를 아무 데나 들이 민다. 그리고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닌 것까지 모두 다 아는 것처럼 말한다.
신약 하나, 그 중에서 마태복음 하나, 그 중에서 갈릴리 하나만 가지고 연구를 해도 평생 모자란다. 인간이 뭘 알 수 있을까?
가장 안전한 것은 그냥 성경 있는 그대로만 맞추고 성경이 이렇더라 하고 마는 것이 가장 잘 아는 것이고 지혜로울 듯하다.

공회가 신학이라는 이름을 굳이 피하는 것이 주변 교단들과 학적으로 자신이 없어 그런 것이 아니다. 결론을 알기 때문이다.
공회가 끝임 없이 배우고 고치는 노력을 쉬지 않으며 심지어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매 2년 투표까지 받는 것도 그런 이유다.
공회의 경쟁력, 공회의 대단한 점, 역사의 어떤 교회도 공회를 따라 오기 어려운 점은 공회는 약점과 무지를 먼저 공개한다.
실제 못났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배우려 하는 것이고, 만일 잘 났다 해도 달리 길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감추는 공회들, 내놓는 공회)
20여 년 전에 청량리교회 중심 교인으로 서영호 목사님을 위해 결사대로 활동하던 분이 실명으로 이 곳에 글을 적었었다.
우리는 공회가 공개 행정이라 했고 그 분은 반대의 글을 올렸었다. 지금도 그 주장을 하시는지 궁금하다. 바뀌지 않았을까?
우리는 우리가 가진 그 어떤 것도 전부 공개를 하여 다른 공회 다른 교회 누구라도 참고하여 더 나아 질 때 쓰시라고 한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나 약점이나 잘못을 지적 받으면 확인을 하기 전에 먼저 공개부터 해 놓고 본다. 이런 지적을 받았다고...

부산연구소를 운영하는 부공1은 백영희 설교의 출간과 제공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수백 건의 고소도 서슴치 않았다.
서부교회가 중심이 된 부공2는 이말출 노트를 천하에 제공하겠다고 가져 간 다음 해독이 불가능이라며 30년을 막고 있다.
대구공회는 부산공회들보다는 낫다. 상식이 있고 여러 면에서 지금은 총공회를 대표할 정도다. 그들의 출발은 정반대였다.
왜 부공3을 그렇게 노래 부르는가? 가장 적고 못났다. 그런데 모르면 묻는다. 지적을 받으면 큼직하게 공개하고 돌아 본다.

배우면 상대방의 좋은 것을 내게로 가져 오는 것이다. 내가 좋아 지고 자라 가지 않을 수가 없다. 갈릴리 푸른 바다가 된다.
자기 가진 것을 내 놓지 않으면 고인 물이 되어 썩어 버린다. 가진 것을 가지고 끝까지 버티는 바다, 사해가 된다. 사해다.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 때문에 사람과 접할 기회가 없어 제공도 하지 못하고 배워 오지도 못한다면 경건의 사람이다.
주님이 가서 전하라고 복음을 맡겼고 그 복음은 땅 끝을 향해야 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도 차단을 하면 사기꾼이다.

최근에 공회와 연구소가 그 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자료들을 다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제 고소가 거의 끝이 났기 때문이다.
그 동안 고소한 이들 때문에 겉 보기는 손해가 많아 보였으나 그로 인해 얻은 수입이 금은보화로 가득가득 넘치고 있다.
이제 하나씩 설명해도 될 시점이다. 그 동안 공개하지 못한 것은 악에 받힌 죄인들이 더욱 악으로 죄를 지을까 싶어 조절했다.
신앙적으로 복이 된 것, 세상적으로 복이 된 것, 내부적으로 복이 된 것, 외부적으로 복이 된 것. 너무너무 감사할 뿐이다.

교회에 교인의 명단까지, 연구소의 회원 명단까지 전부 전국에다 무차별로 보내면서 처벌을 하니 협박을 했던 이들 때문에
또 서부교회 주변과 노곡동 기도원과 전국의 교회까지 휩쓸고 다니는 죄인들 때문에 우리는 좋으나 타 공회가 힘들어 했다.
좌파 정권이 5년을 집권하며 구구절절 나쁜 일과 나쁜 말과 나쁜 과거만 쏟아 놓았다. 그 덕분에 그 실체가 드러난 듯하다.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예배를 돌아 보며 1989년에 대구공회가 정죄한 예배 형태와 과정을 상대한 덕분에 오늘이 감사하다.


뭐든지 돌아 보면 좋은 것밖에 없다. 우리는 목적의 대상이 되었고 예정이 좋을 수밖에 없는 절대자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좋아 보이지 않는 그 면 때문에 뒤에 더 좋아 진다.
원수를 사랑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것을 알고 나면 그냥 사랑하게 되어 진다.
많은 감사를 담아 적어 본다. 함께 많은 감사를 하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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