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선거와 공회의 입장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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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세상의 선거와 공회의 입장

담당 0 1
1. 교회는 정치에 간여하지 않는다.
평가하고 대처는 하지만 활동하지는 않는다. 세상 나라는 남의 나라기 때문이다.

2. 사회인으로 활동한다면 교인의 책임이 있다.
가룟 유다가 되거나 예수님 처형을 열렬히 환영하는 것은 안 된다. 공회 내에까지 이런 인물들이 많다. 가룟 유다들.

3. 세상 정치는 그냥 세상일 뿐이다.
어떤 세상, 어떤 정권, 어떤 세상도 교회와 신앙에 도움되지 않는 경우는 없고 해롭지 않은 경우는 없다.
세상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신앙 어린 사람의 준비를 위해서는 신앙의 자유가 필요하다.

4. 굳이 세상을 자연계시 차원에서 봐야 한다면
시간이라는 역사의 흐름, 공간이라는 환경의 배경, 그리고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 내고 그 안에서 흘러 가는 운동의 성격을 보면 이미 큰 문제는 다 보일 듯하다. 그 3가지 범위 안에서 한 사람을 지켜 본다면 그를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본다. 또 이런 3가지 면으로 사람을 찾으면 된다고 본다. 3가지 면으로 가장 좋은 사람은 거의 없다. 나쁘지 않은 정도면 아주 좋다고 보면 된다. 백영희 평생에 가장 극찬했던 불신 나라의 인물은 이승만 박정희 2명이다. 그들조차 흠과 점은 많다. 그런데 그들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오늘 선거 결과 기독교를 철저하게 옥죄려고 벼르는 이들이 득세하면 앞으로
교회는 이북 교회가 1945년 이후 1949년까지의 상황을 각오해야 한다. 그 때보다는 천천히 그러나 그 때보다는 더 세밀하게 죄어 들어 올 것이다. 일제 36년 동안 교회 문을 모조리 닫으라 한 적은 없다. 그 때에도 전시가 있었고 전염병도 있었다. 심지어 북한 교회를 초토화한 인민군들조차 남한의 3개월 전시에 전국의 예배당 문을 무조건 닫으라 하지는 않았다. 교회만 딱 찍어서, 문을 닫으라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이런 나라가 되고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가? 교회는 정권 탓을 하지만 내가 볼 때는 정권 탓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21세기라는 시대와 남한의 우리 지정학 때문에 그런 흐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리고 이 나라 교회가 오늘을 만든 주역이다. 왜 정권 탓을 하는가? 교회가 자승자박한 일이다. 그래서 당해도 싸다는 말이 나오지 억울하다는 말을 하기는 주저가 된다. 정권이 반대 쪽으로 넘어 가면 해결이 될 일인가? 그렇지 않을 듯하다. 현재 상황은 교회를 죄어 가는 것이 맞다. 겉으로 보면 정권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속으로 보면 누가 정권을 잡아도 마찬 가지일 수밖에 없다.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 내는 말세의 예견 된 흐름일 뿐이다.

오늘 아마 야당이 압승을 하면 한국의 보수 교계는 환호를 할 것 같다. 호랑이가 물러 가고 사자가 등장하면 달라 질 것인가?
오늘 여당이 다시 압승을 하면 한국의 보수 교계는 슬퍼할 듯하다. 그러나 세상 호랑이를 다시 보면 종이 호랑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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