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순기능 - 속에 든 것을 공개하는 하나님의 중간 심판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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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사건의 순기능 - 속에 든 것을 공개하는 하나님의 중간 심판

담당 1 0
(자연 현상)
산사태는 불행입니다. 그러나 산사태 때문에 금맥이 발견되면 횡재입니다. 속에 든 것을 모르던 이들에게 산사태라는 비상적이며 예측 못한 사태는 '재앙'의 모습으로 다가 왔는데 훗날 보니 '선물'이었습니다. 국보급을 넘어 서서 세계적 유산들 중에도 그렇게 발견 된 경우가 많습니다. 작정하고 발굴한 것도 좀 있으나, 대개는 참으로 우습게도 '드러 난' 것이 많습니다.

(사회 현상)
모든 이 땅 위의 역사는 국제적인 사건으로부터 부부의 사소한 말싸움 하나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혼자 마음으로 생각한 것까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움직입니다. 우리의 예정은 그 내용이 이렇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뜻하지 않게 다가 오는 사건들, 그 중에서도 불행으로 또는 재앙으로 몰아 치는 사건들이 결과적으로 큰 복이 되는 것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나님의 개입)
그런데 유독 기막힌 사건들, 너무 의외적인 불행들의 경우. 맞닥뜨린 사람은 정신이 없어 넓게 볼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일 한 걸음 떨어 져 객관적으로 볼 수가 있다면 대개 이런 일들은 '우연'으로 포장하고 하나님께서 아주 작정하고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6.25 전쟁이 돌발한 것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고 또 일거에 낙동강까지 밀려 가던 전황에서 오로지 생존만 기대하고 노력할 뿐이었습니다. 오늘 되 돌아 볼 때 6.25와 같은 횡재는 이 나라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2년 전인 1948년의 여순반란사건이 6.25의 기습에서 이 나라를 살려 낸 결정적 계기가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남침을 감행한 김일성부터 생각도 못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개입은 늘 소리 없이 진행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라고 표시를 낸 사건은 모두가 크게 알고 기억하지 실효는 적었습니다. 오히려 불행 중에 불행이라는 사건들, 그 사건들이 관련 모두의 속까지 다 들추어 내며 '중간' 심판을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갑작스런 사건을 만나면서 예비고사를 친 학생처럼 본 시험에 크게 도움을 입습니다. 복 없는 사람은 예비고사를 통해 본고사는 아예 포기를 해버립니다.

최근 공회의 모든 사건이 주는 여러 효과 중에 하나는, 역적이 누군지 반역자가 누군지 양다리를 걸친 기회주의자가 누군지 진정한 충신이 누군지. 그 모든 속을 전부 다 뒤집어 놓았습니다. 서부교회는 어떤 중심을 가지고 어디를 향하는 집단인지. 각 공회들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저희 연구소 내부까지. 하나님께서 대마귀를 동원하여 욥도 몰랐던 욥의 속을 다 뒤집어 털어 버렸습니다. 욥이 자기 속이 그런 줄 몰랐습니다. 이 연구소의 속은 엄청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요지경인 줄은 몰랐습니다. 이 번에 툴툴 털고 보니 참 구경거립니다. 그래서 다시 더 깨끗해지고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사 감사할 뿐입니다.
담당 2018.05.29 10:07  
만사에 감사... 결과는 저부터 아쉽지만, 회개의 기회로 삼아, 더 발전해나가는 우리 공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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