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은 남의 아들을 전쟁에 내몬다. 그리고 자기 아들에게는?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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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는 이 홈에 올려진 글 중에 이곳에서 따로 소개하고 싶은 글도 포함됩니다. 

장군은 남의 아들을 전쟁에 내몬다. 그리고 자기 아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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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공회 소식 게시판의 2931번에 '목회연구소 발행인'으로 1982년부터 수고했던 집안이 교계 중심에서 열심히 활동한다는 소개를 읽으며 생각나는 것을 적어 본다.


(장군의 아들들)
국군은 6.25 때 장군 아들이 1명이 전사했고, 미군의 장군 아들들의 참전은 142명이고 사상자가 35명이다.
장군은 전쟁 때 죽지를 않는다. 대신 남의 집 아들들을 무수히 죽으라고 해야 한다. 미국이 미국인 것은 장군들의 가풍이다. 아들들이 직업 군인에 그치지 않고 전투 일선에 뛰어 든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이 일선 대대장으로 중공군에게 포위되었을 때 울산 남산교회 이술이 장로님은 카튜사로 전투를 함께 했다. 우리는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평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역사 기록을 맞춰 보면 그냥 알 만하다. 지금도 그냥 그들과 우리의 평소를 보면 안다.


(목사의 아들들)
내가 아는 이진헌 이민영 목사님은 총공회 제일주의로 사신 분들이 아니던가? 그 분들은 공회 안에서 배우고 자라서 교계로 가는 것을 가장 비판하지 않았던가? 만일 내 기억이 맞다면 윗글은 홍보 할 것이 아니라 비판해야 맞는 것이 아닐까? 물론 이 곳의 '소식' 게시판 원칙은 최대한 좋게 소개한다니 이 곳에서 반대 측 의견을 다 쏟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총공회 대표라면, 설교록 출간 발행인이라면 교계의 지탄과 공격을 막아 낸 최고 사령관들이지 않을까?

일반적으로 목사들은 강단에서 교인에게 연보하라고 난리다. 예배 참석 잘 하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른다. 목사가 교인들에게 본 교회 사수를 요구한다. 중들이 고기를 먹지 말라 하면서 뒤로는 먹는다는 말이 있다. 목사들이 교인에게 받은 돈으로 자기 아들을 공부 시킬 때는 본 교회 출석을 하지 않아도 눈 감아 주는 것이 추세라 한다. 세상 조건이 좋으면 타 교단으로 보내기도 한다는 것이 현재 공회들의 추세라 한다. 물론 자녀가 부모 말을 듣는 것은 아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자식을 통제하지 못했다. 사무엘조차 그랬다. 주기철 손양원 주남선 이인재.. 우리가 잘 아는 오늘의 이 나라 의인들의 자녀들 이야기를 우리는 대충 안다. 자녀 중에 훌륭한 분도 있으나 대부분은 실망이다. 백영희 목사님 자녀도 비슷한 듯하다. 문제는 목사가 자녀를 가르치려 하나 사무엘처럼 실패한 경우와 엘리처럼 자녀의 후원자가 된 경우는 다르지 않을까?


(미군의 장군들)
미군 이야기를 이어 가고자 한다.
미8군 사령관 밴플리트 대장과 그 아들 지미 밴플리트 중위는 6.25에 자원 참전 한다. 아들 밴플리트는 B-26 폭격기 조종사로 임무 투입시 실종 되었고 아버지 밴플리트 사령관은 수색 중단 지시하고 사망 처리한다. 이 사례를 보고, 역시 6.25 참전 중이던 마크 클라크 장군은, 6.25 전쟁에 미군 장군의 아들들은 얼마나 참전했는지 조사해보기로 한다. 클라크 장군의 아들도 6.25 자원 참전하였으며,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한다. 장군 부자가 참전한 케이스 중 2차대전 패튼장군의 휘하 장군으로 2차 대전의 전쟁 영웅인 월튼 워커 대장, 샘 워커 대위 부자가 있었다.
워커 장군 부자는 아버지가 6.25 참전 중 전사하는 케이스였으며, 아버지 워커 장군 사망 후, 맥아더 사령관이 자신의 부관으로 복무하라는 배려를 거부하고 야전으로 돌아갔다. 이후, 아들 샘 워커 대위는 미군 최초로 부자가 나란히 미육군 4성장군이 되는 기록을 세운다.


(백영희 목사님)
백영희 목사님, 그는 이 노선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했다. 타 교회를 출석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게 평생을 가르쳤다. 그런데 백 목사님 7남매 자녀 중에 공회 내에 교회를 운영하는 이해관계가 있는 분이 세 분이다. 그 중에 한 분은 공회와 타 교단 목회자를 교체하며 모셨다. 이해 관계가 없는 분들은 네 분이다. 나는 그 네 분 중에 한 분만 평생 변치 않고 공회 교회를 지켰고 나머지 세 분은 공회 교회와 타 교단을 오갔다는 것을 안다. 지금도 어느 교회를 출석하지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 대통령의 아들은 직장과 국적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 교단의 지도자 자녀의 교단 소속과 교회 출석은 알려야 하지 않을까? 손주가 20명이라고 한다. 최근에 물어 봐도 공회 교회의 운영에 관련 있는 세 분의 8명 손주 중에 2-3명은 공회 교회를 출석하고 5-6명은 확인이 되지 않는다. 20명 전체를 통해 공회 교회를 지키는 손주는 3분의 1이 되지 않을 듯하다.

백 목사님은 공회 교회를 생명보다 귀하게 가족보다 귀하게 지키라고 가르쳤다.
공회 목사들은 교인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교인들에게 공회 교회를 출석하라 하기 전에 자녀들을 그렇게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군이 남의 집 아들들에게는 국가를 위해 일선에 가라 하고 자기 아들들을 후방에 빼면 좀 이상하지 않은가? 위 글을 읽으며 상황을 확인할 수 없지만 자녀의 자유성을 막을 수 없었을까, 부모의 후원이 있었을까? 내 생각은 후자로 읽혀 진다. 그렇다면 나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배운 이 노선 제일주의를 잘못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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