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환자의 고름을 빤 것은 사실인가?
담당
0
2
2020.07.23 05:52
손 목사님의 생애에서 가장 빛이 나는 사례는 나환자 환처의 고름을 빨았고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을 양자로 삼았다는 대목이다. 공회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손양원의 신앙 바탕에 깔린 믿음이 다른 출옥성도와 비교하면 출중했다는 점을 늘 흠모해 왔다. 양자로 삼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양자를 길러 간 과정에 아쉬움이 많다. 다음 글에서 살펴 본다. 여기서는 환처를 빨았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실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말을 가지고 '그렇게 한 적이 없다'고 말을 하면 곤란하다. 손양원은 환처를 빨았을지라도 말을 하지 않을 분이다. 고문을 받았으나 고문 받은 것을 당연히 생각하여 이를 광고한 적이 없다. 오히려 고문을 받지 못했다는 사례들만 말해 왔다. 마찬 가지로 환자의 환처를 빨았을지라도 남이 알 일은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실제 빨았을까?
이 점을 두고는 애양원교회의 1세대 중에서도 당시 환경을 잘 아는 이들은 그럴 수 있는 신앙이나 실제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한다. 실제 그럴 필요나 그렇게 해야 할 병원의 치료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1950년대 애양원 병원에서 근무를 했던 심봉한 순교자의 아들 심보라 직원은 애양원 환자 전체의 혈액을 검사했다. 그렇게 할 필요도 그렇게 할 치료법도 아니라는 것이며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병원 직원들이 제일 잘 알 일이다. 또 애양원의 장로들은 손 목사님이 장로 허울만 씌우지 않고 실제 장로직을 수행하게 했다. 교인들을 살피고 교인 전체를 돌아 보게 했다. 이들은 요즘 교회의 부목과 같은 역할을 했다. 이들 중에 그런 말을 하는 이는 없다.
애양원 장로님 한 분이 고신에서 총회장을 지낸 목사님이 사경회에서 설교를 하면서 환처 이야기를 예로 든 분에게 예배 후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애양원교회의 깊은 내막을 잘 아는 이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 오던 이야기다. 어느 날 손 목사님을 사모하는 분이 이야기를 냈고 이야기가 퍼졌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런 사실은 말로만 돌던 이야기라 해도 손 목사님의 신앙과 자세로 본다면 환자의 환처를 빨아야 할 일이 있다면 서슴치 않을 분이다. 백영희 목사님도 남들이 보면 당시 전염이 가능했던 양성 환자들과 '물고 빨고' 뒤엉켜 밤새 찬송하고 예배를 드리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록들이 있다. 자녀들은 부친의 신앙에 이르지 않는다. 어릴 때 기억을 자주 한다. 무서운데도 환자가 찾아 오면 집으로 들이고 환자가 어디로 지나 가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수소문을 해서 찾아 가서 데려 왔다고 한다. 손양원 백영희의 이런 행위는 일본의 우찌무라 간조의 이야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인다. 한국에도 나환자와 그렇게 지내며 한 몸으로 살았던 이들은 많지는 않으나 없지는 않다. 손양원은 그런 신앙이다. 그보다 다른 면이 더 특별하다. 논점이 엉뚱한 곳으로 가 버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실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말을 가지고 '그렇게 한 적이 없다'고 말을 하면 곤란하다. 손양원은 환처를 빨았을지라도 말을 하지 않을 분이다. 고문을 받았으나 고문 받은 것을 당연히 생각하여 이를 광고한 적이 없다. 오히려 고문을 받지 못했다는 사례들만 말해 왔다. 마찬 가지로 환자의 환처를 빨았을지라도 남이 알 일은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실제 빨았을까?
이 점을 두고는 애양원교회의 1세대 중에서도 당시 환경을 잘 아는 이들은 그럴 수 있는 신앙이나 실제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한다. 실제 그럴 필요나 그렇게 해야 할 병원의 치료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1950년대 애양원 병원에서 근무를 했던 심봉한 순교자의 아들 심보라 직원은 애양원 환자 전체의 혈액을 검사했다. 그렇게 할 필요도 그렇게 할 치료법도 아니라는 것이며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병원 직원들이 제일 잘 알 일이다. 또 애양원의 장로들은 손 목사님이 장로 허울만 씌우지 않고 실제 장로직을 수행하게 했다. 교인들을 살피고 교인 전체를 돌아 보게 했다. 이들은 요즘 교회의 부목과 같은 역할을 했다. 이들 중에 그런 말을 하는 이는 없다.
애양원 장로님 한 분이 고신에서 총회장을 지낸 목사님이 사경회에서 설교를 하면서 환처 이야기를 예로 든 분에게 예배 후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애양원교회의 깊은 내막을 잘 아는 이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 오던 이야기다. 어느 날 손 목사님을 사모하는 분이 이야기를 냈고 이야기가 퍼졌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런 사실은 말로만 돌던 이야기라 해도 손 목사님의 신앙과 자세로 본다면 환자의 환처를 빨아야 할 일이 있다면 서슴치 않을 분이다. 백영희 목사님도 남들이 보면 당시 전염이 가능했던 양성 환자들과 '물고 빨고' 뒤엉켜 밤새 찬송하고 예배를 드리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록들이 있다. 자녀들은 부친의 신앙에 이르지 않는다. 어릴 때 기억을 자주 한다. 무서운데도 환자가 찾아 오면 집으로 들이고 환자가 어디로 지나 가더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수소문을 해서 찾아 가서 데려 왔다고 한다. 손양원 백영희의 이런 행위는 일본의 우찌무라 간조의 이야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인다. 한국에도 나환자와 그렇게 지내며 한 몸으로 살았던 이들은 많지는 않으나 없지는 않다. 손양원은 그런 신앙이다. 그보다 다른 면이 더 특별하다. 논점이 엉뚱한 곳으로 가 버렸다.
세부목록
거룩과 진실
2020.07.24 07:49
답변
삭제
개인적으로 고름을 빨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름이란 나환자의 최종 비애한 상징물로 나환자와 고통과 슬픔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구원위해 모든 아픔을 흡입하며 흡수했을것이라 믿습니다. 고름을 가지고 누군가 불필요한 이권의 재료로 사용했다면 심판앞에 걸릴것이고 더이상 사실 아닌 사실로 기정화되어 역사의 흠이 코로나 19처럼 번지지 않도록 다급하고 중대한 과제로 사료됩니다.
